2012년4월12일(목)
희천,마스카트,나,세명
한라산...영실-윗새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윗새오름-어리목
12.6km... am10:00~pm 5:30 (7시간30분)
아주맑고 쾌청한날..
오늘은 날씨가 쥑여준다.
놀망~쉬망~놀이처럼 가기로한다.
어리목에다 자동차를 두고 택시로 이동을햇다.
미터기로는 15,000원정도 나오는데 빈차로 내려와야되니까
보통 25,000원 정도의 요금은 받는다고한다.
그데..다행이도 올라왓다가 내려가는택시를 만나서 15,000원을 주고 영실들머리까지 왔다.
병풍바위...날씨가좋아 조망이 끝내준다.
슬픈전설이 서려있는
오백나한...
수학여행온 학생들은 휙~하고 지나가고나니
산객이 심심하지않을만큼 오가는상황이다.
올라오는사람은 우리팀 희천이...ㅎㅎㅎ
뭔 형상일까~~~???
사람같기도 하고 공룡같기도하고..
웅장한 남벽이 보이는순간 내가슴을 떨린다.
편안한 모습으로 보이는 둔덕도 엄청나고..
윗새오름에 도착..
여기서 사발면도 세개사서 가져간 주먹밥이랑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음 남벽을 향해서~
오마나~남벽가는길이 눈길이다.
아이젠을 신어야할까~~???
그냥 조금더 가보자...
상체는 여름을 방불케할맘큼 더운데 바닥은 얼음덩어리다...
비행기~인가..하늘에 하얀선을 그리며 내려온다.
너무나 한가롭고 여유로운 산행길을 우리는 즐기면서 걷는다.
비경에 취해 바쁠것도 없는 산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남벽분기점이다.
우리는 여기서 또 한참을 놀고 간식두먹구 얼려서 가져간 캔맥주를 한모금 마시니..천국이 따로없다..ㅎㅎ
다시 윗새오름대피소에 왓다.
어리목으로 하산하는길에..
이 표식앞에서 우리 세여자는 시간이 널널하니 널널한 시간을 즐기기로 작정을 햇다.
아무도 없는 전세낸 한라산에서 신발과 양말까지 벗고 퍼질러 앉아서 룰루~랄라~하면서 수다를 떨구..ㅎㅎ
하산길에 뒤를 돌아보니 새털구름이 몽실~
어리목 날머리다.
날씨도 짱이고 여유롭고 한적한 산행..
아~~난 이제 이런산행에 길들여지고 잇는거같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은 행복을 가득안고~마음이 뿌듯하다.
낼은 뵈뵈가 어머님들을 보내고 우리한테 합류된다.
예약되어있는 거문오름 탐방을 가야지....
저 길,,,넘 넘 좋았었는데
외국 어디인것 같아요~ㅋㅋ
-
자유의 여신~!!2012.04.25 14:48
아~~그날은 모든것이 환상이엿다눈..
얼매나 좋으면 하산하다말구 퍼질러 앉아서 놀다 왔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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