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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리고 산책.

창덕/창경궁....가을 맞이 산책

by 자유의 여신~!! 2025. 11. 11.

 

 

 

북한산을 같이 갔던 야친이 산행에 재미를 느꼈는데 또 산에 가자고 연락이 왔는데

3일 만에 또 산행을 하는 건 내 체력이 감당 안될듯하기도 하고

시험도 얼마 남지 않은 아이 점심을 또 혼자 먹으라고 하고가기에는 맘도 편치않아서 못 간다고 했다.

 

아이 점심 먹여 보내고 고궁산책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방을 챙겨서 창덕궁에 왔더니 입구는 공사 중이네..

 

그 친구는 혼자서 수암봉을 오르고 있다고 한다.

 

 

무료입장기간이네.....

안쪽으로 입장하니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서 좋다.

 

 

 

평일임에도 사람이 꽤 많은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다.

 

 

 

 

봄이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홍매화나무도 계절에 맞추어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

 

 

 

인파를 피해서 후다닥 창경궁으로 넘어왔다.

 

 

 

역시나~~~ 여기서 내려다보는 창경궁은 참 예쁘다.

 

 

 

 

빠른 걸음으로 춘당지로 이동

연못과 어우러진 단풍구경에 맘이 흐뭇해진다.

 

 

 

물결이 일렁여서 반영이 안 담아진다.

 

 

 

춘당지두어바퀴 돌고 운동을 하기위해서 궁궐쪽으로 빠르게 걷기 하는 중~

 

 

 

종묘 한 바퀴 돌아보려고 했더니 입장마감이라 못 들어가고

 

 

 

아직 나갈 생각은 없지만 그냥 둘러보러 안국역방향으로 간다

 

 

 

창덕궁 입구까지 갔다가 창경궁으로 다시 돌아왔다

 

 

 

야간개장을 위해 조명이 하나둘 켜지고...

 

 

 

 

이걸 볼까 하고 줄을 섰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도심의 불빛이 현란하다.

을지로 4가 전철역으로 부지런히 걸어가서 전철 타고 집으로 쓩~~~

운동은 동네 뒷산을 걸어도 되지만 고궁의 정취를 느끼면서 걷는 재미도 쏠쏠해서 가끔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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