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5봉7 설악산,단독 2012년7월22~24일 (일~화) 2박3일 나혼자.. 백담사~영시암~오세암(1박)~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2박)~천불동계곡~소공원 21~22km 첫날은 비.. 둘쨋날은 비+구름+햇님 셋쨋날은 구름약간 햇님 설악을 다시가구 싶었다. 마음이 복잡시러울땐 산에가서 몇일 있는것두 내마음다스리기에는 짱~ㅎ 단독산행인데 장마철이라 엄두가 안나서 요리~조리~궁리를 해봐두 답이 안나온다. 대피소 예약상황을 계속 째려보구 있다가 걍 월욜 희운각을 예약했다. 폭우만 아니면 가야지~~!! 7월22일(일) 원래는 월욜아침 출발해서 소공원~희운각1박... 그다음 스케줄은 그날아침 기분내키대로 할려구했다. 근디~~토욜저녁에 갑자기 마음이 바꼇다.. 걍~낼아침에 가자...용대리로 가서 오세암에서 한밤자구 그담에 생각하자...싶어.. 2012. 7. 25. 설악산..한계령~공룡~백담사..2 뵈뵈말이~~~ 언니~~~~!! 그냥 공룡으로 갑시다..넘 좋아서 발목두 안아픈거 가토요..ㅎㅎ 내가 미쵸....발목 괘안켓냐~~?? 살살 가죠뭐..ㅎㅎ 우리는 원래 계획대로 공룡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난 내심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두 간다..1시40분쯤 신선대 출발 설악의 연초록들이 우리를 반겨주는듯~~마구 행복해진다. 나~~요즘 너무 자주 행복해지는거 아닌가 몰러...ㅎㅎ 아직두 골짜기의 운해들은 돌아댕기구.. 지나온길두 뒤돌아보구.. 아흑~~아름다운 설악이여~!! 1275봉 가기전 샘물이 있는곳이다. 물 나오는곳에 내려가 보니 물이 먹을만큼 나오진 않는다. 오늘은 물을 충분히 가져오지 않았지만 덥지않은 날씨로 물 걱정은 별로안한다. 귀하디~귀한꽃 에델바이스(일명,솜다리꽃) 포인트에 왔다. 뵈뵈한테 알.. 2012. 6. 4. 설악,공룡능선에 도전하다 2..신선대~공룡능선~나한봉~마등령~소공원 (강원,속초) 낼아침에 신선대로 일출을 보러갈까~몸이 따라줄까..말이좋아 공룡능선종주이지..아무나 할수있는것이 아니지않는가~?너무 이른새벽부터 식량을 짊어지고 산행을 하게되면 체력소모가 많이 될것이고~아침부터 기운을 빼면 탈출로도 없는 공룡능선중간에서 지쳐 퍼질까봐 걱정이다. 조금늦게 일어나서 따듯한 아침을 대피소에서 먹구 천천히 공룡능선을 밟는것으로 만족을할까~잠시 고민에 빠져본결과..어쨋든 한번은 지나야될 신선대이기에 이왕이면 욕심을 부려보기로 결정을한다.행운인 따라준다면 일출+운해=..ㅋㅋㅋㅋㅋ 부시럭~부시럭~새벽3시에 일어난다.일출을 보러가는사람들이 꽤 있나보다..여기저기서 움직이는 소리가난다.추울것에 대비해서 두사람에게 두꺼운쟈켓을 입으라고 하고,나도 바람막이와쟈켓을 껴입는다..간단하게 양치와세수를 한다음 3.. 2011. 7.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