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파트르4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팀원들 앵글에 담겨진 모습.. 부부팀이 보내준것.. 김^^씨가 핸폰으로 찍어서 보내준것 아흐~~~이게 카메라사진이엿담 얼마나 좋을까... 젊은피가 카메라에 담아서 보내준사진... 왼쪽 삼각봉이 초오유(8,201m)봉이다. 맨앞에 고쿄호수(4,750m) 그다음이 타오체조호수 (4,740m) 끝에 조금보이는게 통풍가초호수(4,710m)까지 3대.. 2016. 5. 6.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13일차..남체-팍딩-루크라 오랫만에 씻기도햇고 잠자리도 좋아서 잘 잣다. 오늘도 만만치않은 거리를 걸어야되기에 마음준비를 단단히... 오늘코스는 남체에서 팍딩까지는 내리막이지만 팍딩에서루크라까지는 오르막을 쳐야된다. 팍딩은 해발고도 2,610m 이고 루크라는 2,850m니까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루크라까지 가야되니 결코 만만한 트레킹은 아니다. 아침은 우리가 먼저먹고 호주사람들은 우리다음에.. 이사람들은 상행~우린 하행~ 남체를 떠나면서... 부상투혼은 오늘도 말타고가기위해 남편의 케어를 받으면서 말에오르고있다. 우리도 출발해서 열심히 걷는다. 남체를 떠나면서 뒤돌아보니..참으로 이쁜동네인거 맞다. 아흐~~시간되면 배낭커버 큰싸이즈 하나 더 살려고햇었는데 어제 너무늦게 도착하는바람에 암것도 못한게 아쉽다. 사람과 야크와 말과 당나귀.. 2016. 5. 2.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11일차..고락셉-칼라파트르-고락셉-로부제-페리체 5천고지에서 처음잠자는날..역시 편할리가 없다. 밤에 추워서 몇번을 깻더니 아침에 콧물이 줄줄흐르면서 목이 칼칼하다. 이게 클낫네..어제로 감기는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이다. 된숨을 쉬느라고 헐떡거려서 그런건지 힘들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코밑이 헐은지는 이미 여러날째라 만질수도없이 아프고 입술은 세군데나 부르터서 툭툭 튀어나와서 몸만 지쳐있는게 아니라 얼굴부위도 만신창이가 됫다. 오늘만.... 오늘만 잘 버텨보자.... 오늘만 이겨내면 목표달성하는거니까 내일 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나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쳐보면서 다짐을해본다. 콧물이 주체할수없이 흐르기에 스탭들이 주는 따끈한 슝늉조금 마시고 가져간 감기약한봉을 입안에 털어넣는다. 이게 나중이 쥐약이 될줄이야....ㅜㅜ 5시에 출발한 우리팀은 얼.. 2016. 4. 24.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10일차..종글라-로부제-고락셉 따듯한물과 가져간 감기약한봉을 먹고 쉰 덕분인지 저녁무렵엔 몸이 훨씬 나아진기분이다. 저녁식사하라는 전갈에 국물이라도 떠먹어야 내일 움직일수있을것 같아서 다이닝룸에 갔더니 얼큰 김치국이 메뉴로 나왔다. 한수저 떠먹어보니 입에 착 붙으면서 속이 뻥~뚫리는듯 좋다. 한대접 다먹고 더달라고 해서 또먹고...순식간에 몸이 확 풀리는 느낌이엿다. 그후로....다이닝룸에서 조금놀다가 방에와서 잠자고 아침에 무난하게 일어날수있었다. 쿡팀~~~~김치국 정말 고마웟어요~~~!! 오늘은 오르막을 꾸준히11키로를 걸어야된다. 종글라 출발고도 4,830미터 고락셉 도착고도 5,140미터 고도차는 310 미터밖에 안되지만 또 처음으로 5천미터급에서 잠을 자야되는날이다. 겁쟁이인 나는 또 긴장.... 긴장을 풀기위해 출발하기전에.. 2016.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