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화대종주2 대단한 산행...지리산..화대종주를 하다 3 2013년9월27일(금) 정열이랑 둘이서 벽소령~선비샘~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선경~장터목~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산장 15.4km..05:40~18:20..12시간40분 날씨 오전 해/구름..오후 해/구름/연무 기온 2~14도 어젯밤은 그제 보담 잠을 푹 자질못햇다. 그래도 새벽4시에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맞추어 몸을 일으키고 취사장에 내려가니 뒤따라서 몇몇사람들이 내려온다. 우리는 피곤한탓에 행동이 느려지면서 시간이 자꾸만 흘러간다 입맛은 없지만 누룽지를 끓여서 따끈하게 먹고 커피고 한잔~얼굴 씻는것은 아예포기하고 짐을 꾸려 5시40분쯤 대피소를 떠난다. 칠흙같은 어둠만이 존재하는 산길을 여자둘이 걷노라니 살짝 무섭다. 아흑~혼자왔음 어쩔뻔햇을까..?? 무서움을 많이 타는 나는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어.. 2013. 10. 1. 대단한 산행...지리산 화대종주를 하다...1 ♣ 지리산 제일의 가람 화엄사를 주축으로 지리산 불교문화 최고의 탐승지로 잘 알려진 화엄사지구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물던 곳이었다. 하지만 성삼재 도로가 개통된 이후 등산인의 물결이 줄어들어 지금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산책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모했다. 그러나 시설지구의 다양한 먹거리와 숙박,편의시설 덕분에늘 유동인구가 많다. 등산로는 화엄사계곡 코스가 대표적이다. 화엄사계곡 ( 화엄사 - 국수등 - 중재 - 코재) 화엄사에서 화엄사계곡을 끼고 노고단까지 9km의 등산로가 이어져 있다. 이 등산로는 노고단을 오르거나 지리산 종주에 나선 이들은 누구나 반드시 밟아야 하는 길이었다. 하지만 성삼재 도로가 완공되고 나서는 이 고난의 길을 택하는 등산인들은 찾아보기 힘들게.. 2013.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