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60 용눈이,아끈다랑쉬,다랑쉬오름... 2014년11월16일(일) 용눈이,아끈다랑쉬,다랑쉬오름 권 상희(주환엄마)씨랑 둘이서 상희씨는 울딸과 비슷한 연배의 아주 착하고 야무진 애기엄마다. 일산에살다가 제주로 이주햇고 지금사는집으로 가기전에 울딸네 2층에서 1년정도 살면서 나와의 인연도 시작된것이다. 1학년 아들녀석과 늦둥이(돌지난 녀석)아들을 키우느라고 집밖에 나가기어려운환경에 있음에 무척답답해한다. 처녀시절 산행좀 햇다는 상희씨는 내가 산행만 다녀오면 무지 부러워하더니...급기야~~ 남편한테 주말중에 하루 육아를 대신해줄테니 산에 다녀오라는 허락을 받았다고 내가 산에 갈때 따라나서겠다고한다. 그런데...한라산가기로한날 불행이도 산행일기예보엔 비소식이다. 급 실망하는 상희씨 마음도 달랠겸 나두 콧바람리도 쏘일려구 오름 탐방에 나섯다. 성산일출.. 2014. 11. 29. 원룸 테라스 외부공사(일명,테라스룸) 원룸 욕실 방음,단열공사를 성공적(?)으로 마감을 하고나니.. 놀고 있는 테라스를 어케 꾸며볼끄나~~하구 울 딸은 고민에 빠진듯하다. 손님들이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테라스에서 차라도 한잔마실라치면 이노무 바람이 휘젖는바람에..커텐이 펄럭거리구 다른룸 손님들하고 서로 방해두받고...그래서 여기를 어찌꾸며서 손님들이 아늑하게 즐기게 해드릴까~? 요래~조래~ 궁리를 하더니만 뭔가 결정이 난듯....나에게 오더를....ㅎㅎ 이렇게 휑~~~한 부분을 해결해 보기로햇다. 마당쪽.... 출입구쪽... 테라스 바닥에 비닐을 깔고 공사준비를 한다. 구입해온 목재도 데려다놓고.. 싸이즈에 맞게 재단후에 페인트칠도 하고 안쪽에 지지할 각목을 미리 덧대놓고 판자는 바람이 살짝드나들수있게 약간의 공백을 두고 타카를 이용해서 밖에.. 2014. 5. 3. 봉봉해물찜 제주에 있으면서 가끔씩 새로운메뉴로 개업하는 음식점을 가보게된다. 이번에도~ㅎ 딸내미,쌍둥이랑 새로 오픈한 해계탕집에 와봣다. 우린 해계탕 작은싸이즈로(4만원)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첫번째 애피타이저로 닭죽이 한사람앞에 한그릇씩 나온다. 그다음에 문어전이 나오는데 이거이~바삭하고 맛나구...테이블에 가져다 놓자마자 우리넷은 우찌나 잽싸게 뜯어먹었는지..ㅎㅎ 직원분이 커다란 스텐통을 들고와서 가스불을 켜고 올려놔주는데.. 잠시후에 열어보니 각종 해산물과 야채 영계(닭)과 계란찜까지 한통에.. 주방에서 살짝익혀 나와서 금방 먹어도 된다. 직원분의 날렵한 가위질로 먹기좋은 싸이즈로 잘려서 키조개껍데기에 놓여진걸 순식간에 먹어치우기 시작하고.. 닭과 계란찜이 순서를 기다리고.. 닭과 해물이 익으면서 우러난 국물.. 2014. 4. 27. 가파도..청보리가 넘실대고~~!! 2014년4월23일(수) 딸내미랑 둘이서 집~(자동차)모슬포항~(배)가파도 날씨..해 기온 11~17도 풍속1~2m 이번에 제주내려와서는 청보리축제가 열리는 가파도를 가보려구 생각햇는데 내려오는날 세월호참사소식을 들었으니...맘도 찹찹하고 우울해서 가파도고 뭐고 어디가서 논다는것도 미안하.. 2014. 4. 25.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