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4 지리산,반야봉에서 피앗골까지 여름야생화 천국에서 놀다. 2021년 8월 8일(일) 토요 무박산행 나 홀로 버스 타고.. 동서울(밤 11시 출발)-성삼재(새벽 3시 도착) 버스 이용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노루목-피아골 삼거리-피아골 대피소-직전마을 20.61km am3:02~pm3:20.. 12시간 18분 방학을 맞이하여 올라온 애들이 계속 같이 있는 건 상관없은데 막내 스케줄이 빡빡해서 그 녀석 뒷바라지를 해야 하니 내 발목이 자유롭질 못하다. 개학이 임박한 정준이는 지난 목요일이 내려가고 막내와 나는 잠시 휴식을 위해서 이번 주 초반을 쉬어가기로 했기에 막내는 사돈댁으로 나는 산으로.... 그렇게 결정을 했는데 이놈의 날씨가 변덕을 부린다. 지리산 야생화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날씨 검색을 수없이 해보는데 마땅하게 이날이다~하는 정보가 없는 가운.. 2021. 8. 9. 지리산..자연의섭리에 무릎을 꿇다.1 2013년8월2~5일(금~월)1무2박4일 마스카트,나 2명 8월3일 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대피소 04:03~16:... 약 12시간 오전,구름/해..오후 해/폭우 작년과 재작년에 여름지리종주를 하고나니 웬지~올 여름에도 해야될것같은 의무감 같은것이 생겻나..?? 슬슬 병이 도지기 시작한다. 진영이랑 둘이서 오손도손 다녀오자~하고 대피소예약에 사활을 걸어서 열심히 도전한 결과 간신히 예약에 성공 2일 밤기차도 예약하고 두근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마스도 합류..셋이서 가기로하고 준비를 하고있었건만... 하루전에 진영이네 가정사가 생겨서 기대하고 고대하던 진영이가 못가게되는 초유의사태가 발생햇다. 진영이의 불참소식에 나두 김이 팍~~새버려서 산행에대한 기대감이 .. 2013. 8. 7. 지리산 종주..1 2012년8월6~8일(월~수) 진영,희천,마스카트,나 4명 성삼재~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 총 37.7km.. 첫날.. 성삼재~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임걸령~반야봉~삼도봉~토끼봉~연하천 약 16km am 9:00~pm 7:47..10시간47분 아침에는 무척 맑았으나 오후엔 빗방울 살짝.. 용산에서 5일밤 10시45분발 기차를 예매햇다.. 그럼 새벽3시 조금넘은시간에 구례구역에 도착할것이고 새벽에 해장국을 먹고 아침일찍 산행을 할려고.... 그런데....단,오라버니 설악캠프에 놀러갔을때 이야기가 오가다... 자동차를 가져가서 백무동에 세워놓구 택시로 성삼재로 가는것이낫다고 하신다.. 난 귀가 번쩍...아~~기럼 초저녁에 모여서 일찍 서너시간 자고 새벽에 출발해서 가면되겟다 싶은 맘이 .. 2012. 8. 12. 지리산 종주..3.연하천~화개재~삼도봉~임걸령~노고단~성삼재 (전남,구례) 밤새 잠을 잔것인지 아닌지 모르게 힘든밤 을 보냇다. 공동시설에서 몸이 불편 하다는것은 남에게도 불편을 끼치지만 자신에겐 무척 고통스러운 일이다. 무언가 를 마음대로할수 없다는것... 아~~집에 가고싶다. 내 사랑하는 가족들 곁이 그립다.. 다행이도 친구들은 잠을 잘 자고 있다. 내가 필요해서 가져간 수면유도제를 반알씩 먹여버린 효과다. 아마 친구들까지 날밤을 새우고있었다면 난 더 괴로웠을거다... 새벽2시 이젠 춥고떨림은 가라앉았으나 몸은 두드려맞은것처럼 아프고 기운이없다. 몸이 점점 수렁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 누워있는것도 힘들다. 일어나서 우두커니 앉아있어 본다. 과연 아침에 내발로 친구들 과 같이 하산을 할수나 있을까..??? 두려운 마음이 나를 엄습한다. 만약 동행을 못하게 된다면~~??.. 201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