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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36

설악산..1..비소식과 함께 떠난 산행 (소공원~희운각) 2014년6월27~28일(금,토) 단독 소공원~비선대~양폭산장~희운각(1박) 9.4km 10:50~15:50..5시간.. 날씨..해/구름/비.. 기온10~19도 풍속2~6m 강수량..10~19mm 어디로 훌쩍~떠나볼까....??? 설악산 공룡을 넘고 싶은데 요새 몇일 컨디션 난조로 체력이 급강하상태라 엄두가 안난다. 목욜 하루종일 고민~고민~ 저녁때가 다되서 희운각대피소 예약창에 들어가보니 딱,한자리가 남아있다. 순간 지름신이 강림을 하셔서 대책없이 예약.....희운각까지 갔다가 체력이 도저히 안되면 돌아올생각으로 일단 떠나보기로한다. 부지런히 산행짐을 싸고 강남고속터미널 7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도 예약하고..갑자기 바빠진다. 잠을 자는둥 마는둥하고 집에서 새벽 5시30분출발..염창역에서 9호선급행을 타.. 2014. 7. 2.
설악산,안산....넘지 말아야되는 선을 넘고야말았다는... 2014년6월6일(금) 진영이랑 둘이서.. 장수대-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복숭아탕-남교리 약13km..10:20~19:15..약 9시간 날씨..해 기온..6~15도 풍속..3~5m 습도55~70% 이번주 벌써 세번째산행이다. 내가 왜 이러지....산행에 미친사람처럼 다니는듯하다. 이틀전에 가은산에서 구른것땜시 몸에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을햇는데 다행이도 타박상 입은곳만 약간 뜨끔거리는거 빼고는 비교적 몸이 괘안타..그래서 또 산행봇짐을 싸서 떠난다. 무언가 머리가 복잡할땐 고저~산에가서 빡세게 움직이는게 나 자신을 추스리는듯한 느낌..?? 그런건지 저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산으로 달려가본다. 진영이랑 둘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한계령으로 가는 6시49분 새벽버스를 또 탓다.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얼마 안.. 2014. 6. 7.
설악산..흘림골과 주전골을 처음 만나다. 2014년5월31일(토) 설악산,흘림골~등선대~주전골 09:30~16:00...6시간 30분 진영이랑 둘이서 날씨..해 기온..9~23도 풍속..1~4m 습도..60~85% 내친구 진영이가....나랑 둘이서 도란거리면서 가려고햇던 지리산 산행이 시엄니땜시 못 간것을 못내 아쉬워한다. 노인들이 편찮으심..딱히 호전되는것두 아니구 글타고 언능 돌아가시는것두 아니니...서로 고통의 시간이 얼마간 지나야되는디... 서로한테 많이 힘들고 아픈시간들인것 같다. 시엄니가 위기는 넘기셧지만 내일을 알수없는 일이니 박 산행은 당분간 안되는 상황이지만 친구는 큰산(지리,설악등)에 가고싶어한다. 나두 설악이 보고싶던차...마음 같아서는 소청이나 중청에서 1박을 하면서 다녀오고 싶지만 사정이 이러니까 걍~당일코스로 만만한 흘.. 2014. 6. 1.
설악산..3...뜻밖에 동행이 생기다. 2013년10월9일(수) 단독 소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천당폭포~비선대~소공원 10.3km 08:23~17:53..9시간20분(와선대에서 파전과 막걸리먹은시간 포함) 무쟈 맑고 쾌청하고 바람도 거의없슴 야외테라스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내내 운해에 취해서 행복을 흠뻑느꼇다. 내 앞자리에서 잠을 잔 부부가 아침식사도 같은 테이블에서 하게되니..그 남편되는분이 내가 사양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먹을것을 준다. 에고~나두 배낭짐을 줄여야되는데 이걸 우쩌나~ 남자들은 여자혼자와서 숙박을 하면서 산행을하면 괜히 걱정이되나보다...나혼자두 잘 할수있는데....ㅎㅎㅎ 아침밥을 먹고난후 8시20분쯤 내가 먼저 출발을 한다. 어제 찍어놓은거 이용함 좋은 날씨덕분에 조망이 확 트이고 맘이 시원해진다. 흐흐~.. 2013.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