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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대피소4

대단한 산행...지리산 화대종주를 하다..2 2013년9월26일(목) 정열이랑 둘이서.. 노고단대피소~임걸령~반야봉~삼도봉~화개재~형제봉~벽소령대피소 15.1 km..05:10~16:30..11시간20분 날씨..해/예쁜구름..풍속 1~2.. 기온 4~17 노고단 대피소 예약자가 몇명안되서 널널한 잠자리에서 일찌감치 잣다. 이른 출발을 하기위해서 새벽4시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려대는 소리를 듣고 일어낫다. 아침으로 사골떡국을 끓여서 뜨끈하게 뱃속을 채운다음 커피도 한잔 마시고 5시10분 대장정을 위한 발걸음을 뗀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을 하니 정상출입구 부근에 있던초소를 산행 들머리쪽으로 옮겨놓은게 눈에띤다. 어둡긴하지만 화대종주 시작 인증샷을 한장 날리고 출발~ 돼지령부근에 왔을때쯤 일출을 준비하는 햇님이 살포시~분위기를 띄워준다. 어제아침까지 내린.. 2013. 9. 30.
지리산..자연의 섭리에 무릎을 꿇다..2 2013년8월4일(일) 마스카트,나 2명 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 8:30~18:20..9시간50분 오전..해..오후..해/구름/비 대피소직원의 노고로 늦게나마 전기가 들어오긴 햇지만 통신두절 상태로 밤을 지냇다. 새벽에출발하는 사람들이 움직이는소리에 잠에서 깨어낫지만 우린 오늘산행이 짧으니까 천천히 일어나기로 하고 딩글거리다가 느즈막히 아침을 해먹고 대부분의 산객들이 떠나갈무렵에 우리도 슬슬 출발을 한다. 다행이도 비는 안오지만 안개가 잔뜩끼어서 꾸무리하다. 8시33분출발~ 디팩 두개에 나누어넣은것들은 비교적 괜찬은데 디팩밖에 있던 모든장비가 물에 젖었지만 특히 겉옷들이 모두 젖어서 배낭이 무겁다. 걸어가는 동안 바람결에라도 조금 마르려나 싶어서 배낭에다 젤로 많이 젖은옷 한벌을 매달어봣다... 2013. 8. 7.
지리산종주..2 둘쨋날 2012년8월7일(화) am9:00~pm 7:35 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선비샘~영심봉~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 13.3km..10시간35분 쾌청하고 맑았으니 간간히 구름 약간.. 어제 생각하지않은 고생들을 해서 그런지 모두다 아침에 벌떡일어나질 못한다. 뭉기적거리다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산행준비를하면서 아침준비도 같이한다. 누룽지 끓이고 어제밤에 볶아먹다남은 제육볶음에 김치찌게를 해서 아침을 든든히 먹어둔다. 모든준비를 마치고 산행에 나서면서 시계를 보니 9시다. 다행이도 날씨는 무쟈게 좋다..ㅎㅎ 연하천대피소에서 처음 자 봣다는 희천이는 인증샷을 남기고..ㅎ 작년종주때 비맞은 새앙쥐꼴로 인증샷을 남겻던 것과 비교를 해보니 이정목이 바뀌었다..ㅎ 잠시 쉬면서...지나가는 산.. 2012. 8. 13.
지리산 종주..2.세석~영심봉~벽소령~연하천 (경남,하동) 8월3일(수) 세석-영신봉-선비샘-벽소령대피소(점심)-연하천대피소 (2박) 9.9km am8:30~pm5:00..8시간30분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산행계획을 의논하는데, 인숙이는 오늘중으로 산행을 끝내고싶어한다. 하지만 내능력으로 성삼재까지 가는것은 어림도 없는일이고, 나 때문에 늘어지는것도 미안하니..두파트로 나누어가자고 제안을했다. 인숙이는 발이 빠르니까 진영이랑 둘이서 성삼재로 달려가고 난 내능력만큼 연하천을 목적지로삼아가든 거림으로 탈출을하든 하겠다고하니.. 진영이가 반대를한다. 같이 왔으니 종주든,탈출이든 같이하자고.. 하루가 늦어지는 상황이되지만 종주하는것으로 결론을 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본다. 뱀사골 대피소가 아직도있다면 그곳에서 숙박을 목표로 했겠지만 지금은 폐쇄되고없으니 노고단까지는 .. 201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