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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6

구름산..봄의 전령 노루귀를 만나다. 사정상~내일부터 당분간은 조신하게 지내야 하는 상황이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오늘이지만 잠시 노루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후다닥 구름산에 왔다. 길가에 주차를하고 올라가니... 많은 찍사들이 엄청난 장비를 가지고 바닥에 엎드려서 사진을 담느라고 열중이다. 장비+기술도 별로지만 나 역시도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기교 없는 사진을 몇 장 담아 본다. 며칠 전에 상고대랑 놀았는데 오늘은 꽃놀이를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너무나 작아서 자칫하면 발에 밟힐까.... 조심하면서 움직인다. 수줍은 듯 한송이 피어있는 현호색과도 인사를 나누고... 낙엽 속에서 추위를 견디고 알아서 솟아올라야 되는 새싹을 이렇게 벌거벗겨놓았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인데 이게 뭐하는 짖일꼬....... 2021. 3. 8.
구름산..노루귀 만나러 잠시~ 2020년 3월 6일(금) 내일은 정준이가 내려가고 원준이랑 지온이가 올라온다. 애들이 교대를하게되니 나는 당분간 시간에 구애를 받을듯하여 몸은 안되지만 후다닥 노루귀를 보러 댕겨왔다. 구름산 들머리까지는 집에서 14km 약 30분을 달려가서 주차를하고 약 15~20분정도만 올라가면 노루귀군락지에 도착할수있다 1시가 다되서 도착을해보니 이미 여러사람들이 사진삼매경에 빠져있다. 가까이가보니까 아직은 개화가 덜된꽃들이 많지만 그래도 꽤 많은 개채들이 피어나서 진사들의 놀이감이 되고있었다. 몸,장비,실력이 안되지만 몇장 담아보고.... 이호은2020.03.09 08:36 새로운 생명 아기를 만나 듯 봄 손님을 만나는 것이 설레이죠! 이제 막 세상밖으로 올라오는 아가들을 보고있으면 근심걱정 다 날라가는 듯 합니.. 2020. 3. 8.
구름산,수암봉..봄의 전령,노루귀를 만나다. 2019년 3월 8,9일(금,토) 3/8 (금) 미세먼지로 가득하던 요즈음... 모처럼 맑음이라는 예보다. 때마침 노루귀의 계절~ 꽃사진을 찍으러 가고싶은데.... 오늘 저녁에는 작은딸네와 저녁식사을 하기로 했고 쌍둥이도 주말훈련을 받으러 올라오면 다음주 월요일 애들과 함께 제주행이다. 날씨가 아까워~~~날씨가 아까워~~~~ 주말은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잠깐 틈을 내 꽃사진 몇장만 찍고오자 하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구름산으로 달려간다. 범안사거리에 도착해 아랫쪽에 주차를 해놓고.. 노루귀 군락지를 찿아서 올라간다. 노루귀 군락지에 도착하니 많은 진사들이 꽃촬영 삼매경에 빠져있다. 어마무시한 장비과 실력을 가진사람들 틈에 끼어서.. 장비도 소박하고 촬영실력도 초보이지만 열심히 몇장 담아본다. 한.. 2019. 3. 10.
수리산..물러가길 거부하는 겨울과 후딱 오고싶은 봄의 전쟁...ㅎㅎ 2014년3월9일(일) 진영이랑 둘이서 수암봉주차장~수암봉삼거리~병목안~수암봉삼거리~수암봉주차장 09:20~15:00..5시간40분 눈1~4mm/해..포근한 날씨...풍속 4m 이른봄이되면 늘 가는곳..수리산 꽃 출사다. 진영이가 꽃사진 찍는거를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나두 해마다 가게된곳..올해도 어김없이 가보기로 햇다. 헌데 눈소식이...에구~심란햐...ㅜㅜ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니 우리동네는 비가왔는지 축축해진 도로가 보인다. 아침일찍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진영이네로 가는중 서울을 벗어나니까 도로변에 있는 산이 하애~~~~~오마나 깜딱이야..ㅎㅎ(버스샷~) 진영이네 아파트앞에서 하차...그동네 나무들도 하얀옷을 입고있다. 진영이랑 다시 버스를타고 수암동에 하차하니 수리산도 온통 하얗다.. 흐흐...좋아.. 201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