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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지리산49

지리산 종주..1.중산리~천왕봉~장터목~세석 (경남,산청) 2011년8월1일~4일..삼박사일 진영이,인숙이,나..일케 셋이서 중산리-로터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촛대봉-세석대피소 10.5km 약12시간. 이번엔 지리종주다..ㅎ 나혼자서 갈려구 7월25일 장터목, 26일 벽소령대피소에 예약을 했었다. 헌데 진영이가 모처럼 휴가를 얻었다고한다, 인숙이도 마침 휴가날짜가 같다고하니 당근~벗과함께해야지.. 예약된 대피소를모두 취소하고 다시 대피소예약을 한다. 휴가철이여서그런가, 평일인데도 대피소 예약자가 어찌나 많은지 장터목대피소 예약은 떨어지구 진영이랑 둘이서 땀을 삐질거려가면서 간신히 로터리,벽소령에 예약을 햇다. 여자들끼리 가는 장거리산행이니만큼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가야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진영이가 종주경험이 있으니 든든하기 짝이없다. 젤루 한가한 내가 .. 2011. 8. 7.
지리산 종주기에 앞서.. 나에게도 죽음이란것이 이렇게 허무하게 다가올수있는거구나~!! 둘쨋날 저녁에 너무도 짧은시간에 일어나는 몸의 변화들을 감당하기 힘들어.. 주체할수없는 불안감과 황당함....저체온증으로 생사를 가를뻔했다가 연하천 대피소 직원들의 재빠른 응급조치와 극진한 간호덕분에 그나마 살아남을수있음을 감사하며.. 같이했던 친구 진영이,인숙이에게 너무많은 걱정을 시켜서 미안했지만, 그들이 곁에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이제 나머지인생은 보너스인가요~~!! 지금보다도 더많이 감사하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노력하면서 살아봐야죠... 들꽃2011.08.08 17:04 헉....무슨일인가 궁금해서 와봣어요 언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으으으~~~비 맞아서 그러신거예요?? 저두 요번주 화대종주가는데.. 2011. 8. 7.
지리산,2...(경남,산청) 초저녁부터 잠을 잤더니만..너무일찍 잠이 깻다. 시계를보니 2시 30분.. 다들 깊은잠에 빠져있는듯하다 누워있기가 싫어 일어나서 어제 찍은사진두 보구 혼자서 부시럭거린다. 잠시 그러다가 다른사람들한테 폐를 끼치는것같아서 다시 조용히 눕는다. 자꾸만 시계를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낫을까...다시 시계를보니 4시30분이다. 정열이를 깨운다. 늦어도 5시30분엔 출발을해야 7시15분예정인 일출을 볼수있으니 지금쯤은 일어나야 요기라도하구 갈것이니까.. . 아침은 로타리대피소에서 먹기로하고.간단하게 빵으로 요기만한다. 산행준비를 부지런히하고 나섯는데도 시간은 5시45분이다. . 깜깜한 어둠을헤치고 한발한발 나아간다. 헐~~바로 급경사를 오르는데..눈이 낯에 살짝녹았다가 밤엔 다시얼기를 반복해서 바닥이 유리쪽이다. .. 2011. 2. 21.
지리산,1..(경남,산청) 2011년2월15~16일(화,수) 정열이랑 둘이서.. 거림(정열이는 청학동)~세석~촛대봉~연하봉~장터목(1박)~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9.4km(총16.5km) 첫날,7시간30분정도(점심,휴식포함)... . 또 새벽4시출발을했다. 얼마전에 개통한 봉담~동탄간고속도로를 탄다. 경부로 갈아타고씽씽달리다가 다시 호남고속도인것같은데..암튼 네비가 시키는대로 달려간다.ㅎㅎ 마지막 휴계소에서 돌솥비빔밥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 산행은 정열이는 조금 길~~~게.. 나는 걍~~수준에맞게.ㅋㅋ 세석에서 만나기로하고 들머리가 다르게 출발을한다. 정열이를 청학동 들머리에 내려주고 난 거림 들머리로 간다음 거기에 주차를해놓고.. 중산리로 하산,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해서 상경하는것으로 계획했다. 중산리~거림 버스시간.. 201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