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남61 울릉도..3-2.원시림~나리분지~용출수~추산~도동 (경북,울릉군) 우리는 이미 원시림에 들어와있다. 신령수가 원시림 중간쯤에 있는것이다. 원시림의 모습은 임도길을 걷는것처럼 편안하고 포근하다. 울창한숲에는 잔 나무들이 별로없어 멀리까지 시야가트이고 큰나무들 밑에는 각종 나물과 약초들 그리고 이름모를 잡초들이 섞여서 또 하나의 군락을 이루고있다. 원시림은 걷는 내내 산책을 하는기분으로 여유롭게 즐길수있다. 하지만 나는...하산길 중간쯤서부터 오른쪽발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다. 일행들에게 말을 하면 다리도 션찮아서 살방거리구 맞쳐주는데. 발목까지.... ㅜㅜ 이건 아니다. 참는데 까지 참아보자.. 남모를 고통으로 얼굴표정이 장난이 아니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이다. 그래서 울릉도 나물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고한다. 나리분지에서 바라본 미륵.. 2011. 7. 21. 울릉도..3-1.성인봉~원시림 (경북,울릉군) 2011년7월15일(금) 3일째 1..울릉kbs-바람등대-섬말나리군락지-성인봉-전망대-성인봉-성인수-점심-신령수-원시림 2..원시림-나리분지-용출수-추산리-도동 am7시40~pm7시..11시간 오늘 성인봉 산행을 앞두고 엊저녁엔 일찍부터 잠자리에 들었는데 셋이다 숙면을 못햇다. 아침에 우리들은 몽롱~!! 암튼 아침밥을 해서 먹고 점심으로 또 주먹밥을 만들어서 싼다음 산행길에 나선다. 지난번엔 대원사에서 출발했었는데.. 이번엔kbs중계소앞을 들머리로 산행에 나서본다. 대원사를 들머리로 하는코스는 도동에서 접근은 쉽지만 지루한 시멘트포장길을 한동안 걸어올라가야한다. 그래서 울릉도 주민들은 대부분 대원사는피하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도 지난번에 올라봤지만 가파른 시멘트길을 지리하게 올라가는것은 정말 재미없다. 도.. 2011. 7. 21. 울릉도..2.도동~태하~천부~섬목~내수전 (경북,울릉군) 2011년7울14일(목) 둘쨋날.. 도동(버스)-모노레일,태하등대,황토굴(트레킹)-버스-예림원(관람)-버스-천부-버스-섬목-버스-석포(트레킹)-내수전일출전망대-도동 am7:00~pm6:00 ..11시간 빨간색은 버스.. 파랑색은 도보.. 노랑원은 버스 하차&승차 어제밤에 우리셋은 모두 숙면을 했다. 창문을 열고 밖을보니 울릉도의 야성적인 산들이 위용을 자랑하고있다. 날씨도 좋다. 경기도쪽엔 비가 온다고 하는데... 복받은겨~~암만..ㅋㅋ 밥을 넉넉히 해서 가져온 반찬과 아침을먹고 남은밥은 주먹밥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챙긴다. 일단은 여객터미널로 나와서 어제와 반대편 산책로를 잠시걷고.. 7시 10분에 출발하는 천부행 버스를 탄다. 달리는 버스에서 울릉도에 세개밖에없는 신호등도 찍어보고..터널안은 외길이다... 2011. 7. 19. 울릉도.. 1묵호~도동항~행남등대~저동~내수전 (경북,울릉군) 2011년7월13일~16일(수,목,금,토) 삼박사일. 정열이,인숙이,나 일케 셋 집~묵호여객선터미널..자동차 묵호(10시)~울릉,도동항(12시30분)..오션플라워호(편도요금 49,000원) 정확하게 7년1개월만이다. 그니까~가게 계약해놓구서 마지막여행을 갔었다. 정열이랑 카톡을 하다가 가게정리한 기념으로 여행을 가기루햇다. 이번에두 울릉도를 가기로하고 인숙이와 진영이두 동행을 하자구 했었는데 진영이는 사정이있어서 못가고..우리 셋이서만 출발이다. 진영이가 동행했음 더 좋았을것을~~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묵호를 향해 새벽 빗길을 달린다. 강릉을 지날무렵부터 빗소리는 안들리고..햇살이 살포시 얼굴을 내민다. 지난번엔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을 했엇다. 포항은 요금도비싸고 시간도 더 걸리긴하지만 큰배로 가.. 2011. 7. 1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