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금)
나홀로..자동차운전
소공원-천당폭포-무너미고개-신선대-공룡능선(솜다리꽃군락지)-원점
21.7km....4만여보
오전4시 10분~오후 6시 22분..14시간 12분
날씨..맑고/예쁜구름
기온..6~14도
풍향/풍속..서,북동/12~17m
강수확률..0%
지난 26일(화요일) 새벽부터 설악이 열렷다.
나는 몸상태가 안되지만 봄을 맞은 설악의 환상적인 풍경들이 눈앞에 왔다 갔다하면서
설악에 가고싶어서 안달이나서 별궁리를 다 해본다.
뜻이있으면 길을 열어봐되는것...실현가능성이 많지 않지만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일단은 마구 두드려보기로한다.
이번주말에는 등로가 미어터질 정도로 산꾼들이 모여들게 뻔하니까 그전에 다녀와야겠다고 생각을하고
일기예보를 보니까 금요일 날씨가 완전 good 이다.
(## 원준이가 개학준비하기위해서 한달 5일만에 수요일 저녁비행기로 내려갔기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처음에는 오색으로 올라서 얼레지꽃을 싫컷보고 한계령으로 내려오던지 반대로 진행을 하는거였다.
버스를 이용해서는 나의 거북이 발걸음이 막차시간을 맞추는게 감당이안될것이라 자동차로 이동해서
새벽부터 올라야될텐데 그러자면 한계령에다 주차를 해놓고 오색으로 이동하는게 큰 문제..
그시간에 택시도 없을것이고 히치하이킹도 무서워서 안되고....ㅠㅠ
장수대로 올라서 안산에서 놀다가 남교리로 하산 ??
이것도 교통편이 마땅칠 않으니....참....
사실은 공룡능선의 산솜다리꽃을 보고싶어서 오래전부터 작년사진만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고민이 깊어질수록 내마음속 깊은곳에서 용솟음치는 무대뽀정신이 또.....
그래~~~~죽기 아님 까무러쳐보자 싶은마음으로 떠나보자~~~!!
일단은 천불동계곡으로 올라서 신선대에서 공룡능선을 싫컷바라보다 오는것으로 목표를 정해놓고
몸이 힘들다 싶으면 천당폭포만 보고 내려오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출발을 결심한다.
너무 일찍가도 혼자서는 어두움을 뚫고 산에드는게 무서워서 초저녁에 조금 자두고
새벽 2~3시쯤 출발을 하고 싶었으나 애인을 만나러가듯이 설악을 만날생각에 설레어서 잠이 안온다.
저녁내내 뒤척거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가자는 생각이들어서 12시에 출발...
뻥 뚫린 도로를 달려서 설악산 소공원에 들어오니까 3시가 미처 안된시간이다.
들어가는사람도 거의없지만 다른사람을 따라서 들어간들 ..
총알같이 달려가는 사람들 발걸음을 따라잡을 자신이없어서 자동차에서 한시간넘게 죽치고 있다가
오늘 일출은 5시경이니까 비선대까지 걷다보면 날이 환해질것같아서 4시쯤 슬슬 움직여본다.
4시 10분에 후레쉬를 켜서 출발해서 비선대로 가면서...
혹시 산행이 길어지면 먹을것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될까봐 배낭에는 500미리 물 3개,200미리 두유 2개,
인스턴트커피 한캔,(물종류가 무거워서 ㅠ)그리고 주먹밥 과 떡,각종 간식이 들어있다.
무게 생각해서 과일을 패스~했는데도 무게가 꽤 나간다.
예전에는 이것의 서너배 되는 무게의 배낭을 잘도 짊어지고 설악,지리를 수시로 오르내렷는데
오랫만에 나름 묵직한 배낭을메고 산에 오르려니까 살짝 긴장도되고 걱정이 된다.
날이 밝아져서 조금전에 후레쉬를 끄고...뽀뽀바위....
5시경에 비선대에 도착했다.
내발로 걸어와서 이풍경을 볼수있는것이 감사하다.
저기 계시는 저분이 처음만난산객..저분은 공룡을 넘으신다고 한다.
나는 천불동계곡방향으로 올라간다.
낙석으로 파손되서 보수공사중인듯하다.
뒤돌아서 비선대를 보니까 새벽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설악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고 가슴에도 꾹꾹 눌러담는다.
중탈하고 내려오시는 산객을 만나서 품앗이 인증샷을 찍어보기도 하고...
설악골입구로 들어가는길을 완전히 차단시키고 다리도 놧다.
7시 7분 오련폭포 도착...여기서부터는 오르막이 많이 급해진다.
낙석으로 부서져버린 태양광 발전판...아휴~거게 사람에게 떨어졋다면 어쩔뻔했나 싶은게 등골이 서늘하다.
07시 30분 양폭대피소 도착
아침을 주먹밥으로 대충 때우느라 한시간전에도 쉼을 햇지만 대피소앞에서 배낭 내려놓고 또 잠시 쉬고..
잠을 못자고 하는 산행이라 지치지않기 위해서는 체력안배를 잘해야 된다.
천당폭포...
또 오르고...
희운각 1.1키로 남았다. 무너미고개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200미터니까
공룡능선 분기점인 무너미고개까지는 900미터 남은것이다.
흠~~~~지금의 몸컨디션이나 시간으로 봣을때 신선대까지는 무난히 다녀올수 있을듯하다.
휴식시간 포함해서 5시간 20분 만 인 9시 30분경에 무너미고개 도착이다.
산행시작하면서 무너미고개에 10시 이전에 도착하면 공룡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그 이후에 도착되면
희운각대피소에서 쉬었다가 내려가야될것이라는 계획을 세웟었다.
(무너미에서 신선대로 출발하면서 캡쳐한 트랭글화면)
신선대에서 일출을 보려면 늘 새벽에 오르느라 정신없는 바윗길도 오르고..
계곡을 벗어나서 능선에 올라서니까 예쁜하늘이 보이면서 기분은 좋게해준다.
둥글레를 찍었는데 흔들렷네...
높은고도를 실감시켜주듯이 철쭉이 남아서 인사를 해주니 기분이 좋쿠나~~
신선대정상을 한번 바라본다.
조기만 올라가면 공룡능선을 한눈에 볼수있는 신선대 전망대다.
10시 09분 신선대에 올라섯다.
여기에 다시올수있다니....참으로 감개무량한 순간이다.
왼쪽으로 첫번째 삼각형의 대청봉이 보이고 움푹 들어간곳에 중청대피소...그 다음 삼각형이 중청봉
그 아래 소청봉...그리고 대청봉밑에 죽음의 계곡까지 남다르게 다가오는 풍경들이다.
산새가 야성미를 내며 쫙 뻗어내린 용아장성이 앞에 있고 그뒤로 귀때기라인이 받쳐주고 있다.
저멀리 보이는 북설악과 용아와 공룡을 품고있는 가야계곡도 존재감을 보여준다.
야호~~~~드디어 공룡능선 알현이다.
다시는 못 볼뻔한 풍경을 이렇게 마주하다니...
또 다시 감개가 무량하고 다시 산행할수 있는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울컥한다.
다시보자....범봉,천화대,1275봉,마등령,세존봉...등등 설악의 풍경들이여~~~~
범봉만 찍어보기....(단렌즈라 안당겨짐)
올라오다가 울산에서 오셧다는 부부산객을 만난것까지 총 4명의 사람을 만낫는데
신선대에서 놀고있는데 한꺼번에 두분의 산객이 올라오시길래 일행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암튼 사람본김에 인증샷을 남겨야쥐~~~ㅎㅎ
범봉...흐미~~~어찌 저리도 미끈하게 잘 생겻을까?
렌즈를 바꿔서 내설악의 속살을 당겨서 담아봣는데
블로그친구 피터팬님이 작년에 오르셧다는 도깨비바위가 저위에 뽀족한곳인듯하다.
애도 당겨본다.
설악의 속살과 달마봉도 담아보고...
신선대에서 한참놀고 시계를 보니까 10시 45분쯤됫다.
산 솜다리 만나러 가다가 너무 늦어서 못 만나면 어쩔수는 없지만 일단은 가보는데 까지 가보고
딱 12시되면 이유없이 돌아서자 하는마음으로 공룡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긴다.
어렵게 가는 발걸음을 응원이라도 하듯이 늦둥이 털진달래가 방긋웃어준다.
아무리봐도 질리지않는 설악의 풍경~
앵초꽃도 담아보고...
이상타~~~작년에 신선대에서 멀지않은데서 솜다리꽃을 담은것같은데 이렇게 멀었었나??
여기쯤에서 아까 비선대에서 첫번째로 만낫던 산객아저씨를 만낫다.
그분이 먼저 나를 알아보시고 무척 반가워하시면서 나보고 어디로 갈거냐구 물으시더니
자기는 대청봉으로 갔다가 천불동으로 내려가려고하는데 그때 또 만나면 더 반가울것같다면서
나보고 조심해서 다녀오라는 당부를 한다.
작년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곳을 넘어가면 솜다리꽃을 만날수있을것이다.
여기에 올라가면 뷰가 좋지만 오늘은 통과~
올라가보고싶은 바위도 꽤 있고 담고싶은꽃도 많았지만 오늘은 산솜다리꽃을 보는게 목표니까
솜다리꽃 찿기에 집중하면서 걷다보니까 꽃이 없는 솜다리를 만낫다.
아까 신선대입구에서 만난 산객부부에게 물어보니까 솜다리꽃이 아직은 괜찮다고 했는데...이게 어찌된일일까?
신선대에서 약 1키로 정도 지나오니까 솜다리 군락지.....보고싶고 담고싶은 너를 드디어 만낫다.
현재시간 11시 50분....
아까생각에는 한송이라도 만나면 바로 돌아설수 있을것 같았는데 사람의 끝없는 욕심이.....
주변 군락지로 이동해서 담고 또 담고...ㅎㅎ
딱 12시 30분까지만 여기서 놀고가자 싶다.
꽃사진 담기를 한바탕 마치고 주변 조망도 많이해본다.
상반신만 내놓고 있는 짐승같은 바위..
돌고래모양 바위...
물한모금 마시려고 잠시 쉬면서 이대로 쭉 마등령을 향해서 갈까하는 유혹을 느꼇다.
하지만....내상황에 여기에 서있는것도 불과 한달 전만해도 상상도 못할 엄청난일이라는걸 나는 잘 알고있기에....
그것은 과욕이고 대단한 무리라는것을 금방 깨닿고 바로 생각철회~~~
파란하늘에 흰구름까지 동동뜨니 풍경이 정말 환상이다.
바람한점없는 날씨에 햇빛이 강하다보니 더워서 힘들지경이다....복에겨운소리....ㅋㅋ
꽃사진 담는게 여간 고된작업이 아니다보니 중간에 풍경보면서 쉬고 2차로 또 담고서
내자신과 약속한 시간 12시 30분에 발걸음을 칼같이 돌린다.
조망바위에 올라가서 뽀족삼각형 형태의 신선대도 바라보면서 주변조망을 시원하게 다시하고...
1시 25분경 다시 신선대에 올라섯다.
신선대를 하루에 두번이나 왔네...ㅎ
1차로 왔을때 홀산객 한분이 더 올라왔었는데 나보고 몇살이냐고 물어보기에 나이를 알려주면서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만난사람중에 최고령 산꾼인것 같다면서
어떻게 혼자서 여기를 올수있느냐며 신기해한다.
대청봉에는 나이드신분들도 꽤 오지만 공룡능선은 다르지 않느냐면서 깜놀하는 모습이....
용아장성을 바라보면 구곡담 계곡을 걸어서 봉정암도 가고싶고..
동해바다와 울산바위도 선명하게 잘보인다.
1시 35분...신선대 정상을 바라보고 무너미고개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은 바쁘지않게 걷고 쉼을 짧게 짧게 자주하고 그사이에 간편식으로 에너지 보충도하면서 움직이고 있는데
몸이 그걸 잘 받아들여줘서 적당한 컨디션 유지가 되는듯하다.
2시 24분 무너미고개 도착...
신선대가 잘보이는 헬리포트에 올라섯다.
마침 젊은 남자분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있기에 품앗이 인증 먼저하고...
화채봉과 화채능선...
천불동 계곡..
대청봉과 주능선...
첫번째 계곡물근처에서 휴식을 하고 이때부터 아무생각없이 부지런히 내려가기...
3시 42분 천당폭포 통과...
발에서 불이 날려고 하는거같아서 설악골 부근에서 잠시 족탕후 계속 걷기...
4시 25분 귀면암 통과
5시 30분에 비선대 초소를 통과한다.
뒤돌아보고...
6시 22분 소공원 매표소를 통과하면서 14시간이 넘는 길고 긴 산행을 마친다.
이번산행은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면 언제나 돌아설수있는 코스로 계획을 했기에 시간에 쫓겨서
마음으로 지치는일이 없기에 긴산행임에도 큰 어려움없이 무사히 마칠수있었던것 같다.
어느때보다도 더 걱정하면서 나선 산행길을 무사히 마치고나니 뿌듯함과 동시에 개운한느낌이 든다.
차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한뒤...6시 50분쯤 서울로 출발~
거의 막힘없이 달려서 9시 30분경에 집에 도착...몸은 많이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세상에서 젤 행복한사람이 된것같다.
사진양도 많고 길고 긴 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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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2020.05.31 17:59
저랑 비슷하였네요. ㅎ
설악산 어디로 갈까하면서요.
예전에는 오색에서 대청 오르는거 힘이야들어도 겁없이 다녔는데 이젠....ㅋ
비교적 힘이 덜드는 한계령에서 시작했지요.
다음엔 어디로 갈까하면서 동생과 둘이서 천불동 왕복하면서 신선대까지만 다녀오자했지요.
암튼 여신님 참 대단하세요.
귀한 솜다리 잘보았습니다.-
자유의 여신~!!2020.05.31 20:15
ㅎ~창포님께서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셧군요.
저도 산행기에 썻듯이 대청봉과 천불동코스를 놓고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한계령으로 올라서 얼레지랑 앵초도 보고싶었고 끝청의 멋진 조망도 그리웟습니다.
창포님의 다음코스는 신선대가 될듯하네요.
신선대에 올라서 공룡능선을 바라만봐도 가슴이 탁트이고 좋잔아요.
천천히 여유롭게 두분이서 다녀오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이렇게라도 산에들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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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은2020.05.31 20:28
정말 대단하세요!
운전해서 장거리 가시기도 힘드신데
공룡능선까지 오르셨으니 젊은이도 감히
도전하기 힘든 설악인데 고생하셨습니다!
신선대에서 미등령으로의 유혹을 뿌리치시고
과감하게 빽하셔서 원점회귀하신것도
너무너무 잘하신거구요!
여신님의 설악 발걸음에 설악을 픔어보고싶은
욕망이 가슴에서 불같이 일어나게 합니다.
설익은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그게 불편하죠!
저도 가게되면 설악동에 주차를 해놓고 마등령으로해서 공룡으로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으로
다시 설악동으로 한비퀴 돌아내려오는것을
생각중입니다.
여신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유의 여신~!!2020.05.31 20:46
호은님 주말 잘 보내셧죠?
대중을 이용하려니 제 조건에 맞질않아서 운전하는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직은 운전이 그닥 어렵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죠~
공룡은~~늘 숙제같은곳이긴하죠..
가면 힘들고 안가면 가고싶고...그렇잔아요.
저는 신선대에서 1키로정도 진행을 했는데 1275봉 부근에 솜다리꽃을 보고싶은 마음은 가득했지만 마등령까지 3키로가 만만치않은 오르내림의 연속이라 참아야만했습니다...ㅎ
호은님도 날씨 잘 선택하셔서 설악의 품에 한번 안겨보심이 좋을듯하네요.
소공원 방향으로 가시게되면 무료주차하는방법 공유해드릴께요~
늘 염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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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2020.06.01 10:18
열정은 아무도 못말립니다.
산에 대한 열정은 자유의 여신님이 최고세요.
두 손으로 엄지 척입니다.
어제 저도 설악의 속살을 구경하고 오면서 자유의 여신님 공룡탐방기를 읽었지요.
솜다리 어여쁘고 앙증맞고 귀엽고.
고딩때 수업시간에 색실로 곱게 수를 놓던 솜다리 생각이나네요.
늘 그렇지만 대단하시고 용기가 참 많으시구나 생각합니다.
1275봉까지 사브작사브작 거닐면서 예쁜 솜다리 담아보시고 신선대에서 천화대의 풍경도 만나셨으니 완주 안하셨어도 최고의 선물을 받아오셨습니다.-
자유의 여신~!!2020.06.01 16:20
산행열정은 까꿍이님이 더하실걸요??ㅎ
거북이처럼 다니는 제게 엄지척 해주시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까꿍이님 팀은 설악산 어디를 다녀오셧을까요?
아무래도 예사롭지않은곳으로 발걸음을 하셧을듯하여 급 궁금해집니다.
산솜다리꽃이 귀때기청에서 대승령구간에도 있는걸 저도 봣지만 갸는 키가 크고 꽃모양도 살짝 다르게생겻더라구요.어느분말씀이 그것은 다른 솜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날씨로 한번 선물받고 완주는 아니지만 공룡을 밟은것에 또 한번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까꿍이님 산행기 올라오면 후다닥~구경가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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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2020.06.01 11:54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설악병은 고칠 수 없지요.
신선대에도 산솜다리가 있는데요.-
자유의 여신~!!2020.06.01 16:22
시나브로님 안녕하세요.
소박한 저의블방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악병....그게 안고쳐지더라구요...ㅎ
신선대를 꽤 많이 지나다녓는데 솜다리꽃을 못봣네요.
다음에는 어디에 있는지 찿아봐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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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2020.06.02 10:23
역시나 설악~~!
멋진 설악에 계신 여신님~~ 최고입니다.
장거리 운전에..21.7km의 산행...
이런 산행은,
나이를 떠나, 아무나 할 수가 없는 산행인데... 역시나 부럽고도, 멋진 여신님 이십니다.-
자유의 여신~!!2020.06.02 10:45
설악은 언제나 실망시키는 법이없이 늘 최고인듯합니다.
아직은 운전이 괜찮고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 왕복 7km는 산책길이니까 먹고 들어가는거리가 있죠~ㅎ
저는 잠을 못자면 밥을 굶은것처럼 힘들어서 그게 참 힘들기는 하더라구요.
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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