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오월답지않게 무더운데 몸상태는 계속 별로라 무리해서 산행하는게 부담스러우니 동네산책이라도 하고싶어도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가뜨니 맘대로 나돌아댕기는것도 쉽지않다.
오늘 오후에는 미세먼지가 줄어든다는 예보에 운동삼아 한강변이라도 살살 걸어볼 맘으로 대충준비해서 점심때쯤 집에서 나왔다.
이코스는 우리집에서 한강접근이 제일쉬워서...가끔 이용...
5월은 장미의계절답게 집근처 담벼락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발산역을 지나
마곡지구 공사현장도 지나고...
한강공원에 도착..
주말답게 라이딩족들도 꽤나 많다.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이 있는 상암쪽을 바라보고..
어른라이딩족 들이 수없이 지나다니고있는가운데 어린이 라이딩팀이 이쁘게...
이곳을 걷다보면 심심치않게 만나는 관리용 전기차량
오늘은 선유도를 들어가보기로하고 육교에 올라서서 보니 웨딩촬영나온 예비부부의 이쁜모습도 보이고..
선유도에서 강북을 바라보며..
양화대교..
선유도를 바로올수있는 버스정류장
선유도 한바퀴돌아 다시 한강공원으로와서..
각종 장미들을심어 꽃을 피워놧기에 그냥지나치는게 예의가 아닌듯해서 구경을...ㅎㅎ
이장미꽃은 얼마나큰지..
명물 엘리베이터도 지나고..
샛강을 끼고 걷는다.
미세먼지땜에 꽁꽁 싸매고..
여의나루역까지 걸으려고햇는데 갑자기 넘 힘들어져서 여의도역으로 돌아오는중...ㅎㅎ
10키로정도만 걸으려고 나갔으나 오늘도 목표보다 많이 걸어다녓네..
자꾸만 불어나는 배는 점점 부담스러워지는데 이렇게라도 걸으니 그나마 맘이 조금 편하다... ㅎㅎ
그런데 난 역시 산순인듯.....바닥에서 올라오는 지열과 딱딱한 시멘트바닥에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시내트레킹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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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2016.05.30 11:26
에고~ 오늘은 서울시내 미세먼지 마시며 다니셨네요?
뭐 눈 코 입 그리 틀어막는다고 숨 안쉬남요?
그래도 한강물따라 경치구경하면 걸어봄도 재미있겠어요. 산순이는 산에서만 놀라는 법은 없음께~~~~-
자유의 여신~!!2016.06.01 06:12
오후에는 미세먼지가 줄어서 외출해도된다는 예보만 믿고 나갔었는데...역시 구라청...ㅠㅠ
저렇게라도 싸매면 덜마시지않을까싶어서 그리 해봣슈~~~ㅎ
미세먼지에대한 부담없음 저녁때도 잠깐씩 가면 좋을텐데...그게 많이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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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폭포2016.05.30 12:21
한강변이 의외로 볼 거리가 많네요~~~
여기 저기 꽃구경이 좋습니다~~~
더운 오후 땡볕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자유의 여신~!!2016.06.01 06:14
한강변뿐 아니라 서울도 구경할만한데가 어지간히 있는데
정작 서울사는사람들은 잘 안다니죠.
시내트레킹은 미세먼지부담도 상당하지만 땡볕...만만치않게 힘든건 사실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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