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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향기가득한 쑥개떡~!

by 자유의 여신~!! 2014. 5. 13.

올해는 이래저래 바빠서 쑥채취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열이가 쑥 뜯으러가자고 바람을 넣는다.

에구~그러지뭐...ㅎㅎ

그리하야...지난 금욜 또 궁평항으로 go~go~

하루종일 쑥뜯고 인숙이만나서 저녁먹고 늘어져 놀다가 돌아오는길은....><

서해안고속도로부터 밀리더니 서부간선도로에선 꼼짝도 못하는바람에...운전을 몇시간이나 햇는지...><

집에 와서 쑥을 쏟아놓고 보니까 그래도 맘은 뿌듯~~^^

 

이틀후 쑥개떡을 하려고 쌀을 불려서 송화시장에 있는 방앗간으로 go~

 

 

 

 

 

 

 

 

방앗간에서 잘 빻아온 쑥,쌀가루반죽을 해놓고 콩도 삶아놓고

송편처럼 만들어볼려고 소 두 조금 만들고 해서 떡 만들기를 시작햇다.

 

 

맛을 봐야햐~~ㅎㅎ

일단 한솥쪄서 시식을 하면서 만들기...

 

 

부지런히 만들었는데도 능률이 안난다.

에구구~송편을 무신 송편 모조리...개떡이다...ㅋㅋㅋ

 

 

떡을쪄서 식힌 다음 보관하기 위해서 송편은 먹기좋게 하나씩 비닐로 돌돌 말아서하고 쑥개떡은 꺼내먹을때

잘 떨어지라고 사이사이에 비닐을 끼워서 포장을 햇다.

 

하기만 힘들지 해놓고 보니까 양이 얼마 안된다.

산행갈때나 집에서 출출할때 하나씩 꺼내먹음 그래도 한참 먹겠지.....

 

 
  • 창포2014.05.14 00:22 

    쑥개떡이 참 맛나게 보여요.
    쑥은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만병식품 같아요.
    땀 흘리면서 헉헉대고 올라가다가 쑥개떡 하나 먹으면 힘이 솟아날것 같아요.

    • 자유의 여신~!!2014.05.14 21:42

      산행하면서 쑥개떡을 먹으면 뱃속도 편안하고 힘도나고 좋긴하더라구요.
      언제 창포님하고 쑥개떡 산행 함 해야지요~ㅎ

  • 미니랑2014.05.14 17:23 

    완전 살림꾼이여~
    영양만점.
    쑥향만점.
    쵝오야~~~~~~

    • 자유의 여신~!!2014.05.14 21:43

      헐~살림꾼은 뭔 살림꾼 ??
      어쩌다가 한번씩 기분내킬때만 하는살림...ㅋㅋ
      산행때 맛나게 먹어보자구~ㅎㅎ

  • 고옹2014.05.15 21:08 

    맛있는 쑥떡 다 먹어버리기 전에 한번 만야할텐데

    • 자유의 여신~!!2014.05.18 01:53

      그러게요 박사님..
      대전에 계실때 함 간다~간다~하면서두 못갔네요.
      올라오심 가변산행 함 하시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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