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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청계산..대공원~옛골

by 자유의 여신~!! 2012. 1. 9.

언제..2012년1월8일(일)

어디로..대공원역(과천시)-청계사-이수봉-옛골(성남시)

              

계획은.. 이수봉-국사봉-운중동

누구랑..정열이랑 둘이서

얼마큼..약 9~10km..am11:00~pm4:30 (5시간30분)

 

산풍 뵈뵈님과 눈산행을 계획하고 새끼줄을 꼬다가 목욜밤에 연락받기를

뵈뵈님 회사에서 금욜오후부터 긴급임원회의가 소집됫다는...

일단,새끼줄꼬기 중단..

결국은 토욜새벽까지 회의가 이어질것같다눈 소식에...ㅜㅜ

그동안 물망에 올라있던 민주지산,지리산,덕유산 이 송두리째 날라가 버리구,

이룬~~난 어정쩡해져 버렷다.

에구 할수없지~ 애기들이나 봐주자..

정열이가 토욜날 산에가자구 금욜아침 전화를 했었다는데 난 그날두 애기봐주러 딸내미네 가 있느라구 불통..

헐~이번 산행은 이리저리 꼬여서 별볼일 없는 상황이 되어버렷다.

정열이랑 다시 연락혀서 일욜날 가기루 하구 대공원역에서 11시에 만낫다.

정열이 척추수술후 나랑은 첫 산행이다.

둘이다 부실하니 살살.....ㅎㅎ

 

계획했던 등로

 

실제 산행 등로..

 

 

 

 

 

3번 출구로 ..

 

 

오늘은 과천매봉을 생략하고 우회로 탐방..

 

 

 

 

 

 

 

 

쓸쓸해보이는 서울랜드

몇달후엔 다시 시끌벅적 하겠지..

 

 

 

 

청계사를 지나 이수봉~국사봉을 거쳐 운중동으로 하산해서 버스를 타고 돌아올 생각이다.

 

 

 

 

어떤바위일까~?

내눈에 잘 안보이는데..???

 

 

이것인가~??

 

 

 

 

나뭇가지 사이로 석기봉과 망경대(청계산정상)가 보이고..

 

 

 

 

 

 

예전에 없더니~이런것두 생겻네..

 

 

 

 

 

 

이수봉 인증샷~

여기서 우리는 또 엉뚱한데로..ㅎㅎ

항상 이수봉 정상에 올라오면 등로를 헷갈린다.

까마귀도 아닌데 어째서 같은실수를 ...

지금 몇번째인지도 모르겠다...ㅋㅋㅋ

이수봉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우회전비슷하게 가야 국사봉인데..

정상석에서 쭉~직진..옛골방향..ㅎ

 

 

국사봉으로 가려면 통신탑으로 오지말아야 되는디

군부대 통신탑철망을 끼고 돌면서도 인식을 못하고

둘이서 하하~호호~재미있게 야그만..ㅎㅎ

 

 

이 이정표를 보고서야..

오마나~우리가 잘못 왔나벼~

돌아갈까~?잠시 갈등..

동네니까 어디로 내려가든 걱정이 없다.

엥~그냥 옛골로  가자~ㅎㅎ

그래서 우리는 옛골을 다시한번 밟게 된다.

 

 

 

 

 

 

경부고속도로가 보인다.

 

 

 

 

날머리 부근에 오니 산악회 안내문들은 어지럽게 붙어있다.

이것 또한 공해.....ㅠㅠ

 

 

멀리 석기봉부근에 통신탑이 보인다.

 

 

 

 

옛골 풍경..

수도권 어딜가나 들머리,날머리엔 먹는집들이 넘쳐난다.

 

 

 

 

고속도로 아래로 빠져나와서..

 

 

이런 이정표를 지나고..

 

 

이곳까지오면..

 

 

양재동 나가는 버스가 있다.

 

 

아까 그버스를 타고 양재꽃시장 앞에 내려서

지하철역으로 들어간다음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집에 오는 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에 내려서 삼겹살과 시원한 맥주로 저녁을...

 

정열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한 산행..

정열이가 암벽을 배우기 시작한후로 같이 산행을 하지못했는데

추락사고로 척추수술을 했고 지금은 회복중에 있다.

아무래도 몸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하니 당분간은 조심해야할듯~

그런데....

내년에는 빙벽까지 하겠다고하니...ㅜㅜㅜㅜ

걱정이다.

 

미니랑2012.01.23 16:04 

청계산은 봉우리 정상석 표식비 주변을 너무 치장(?)을 해놔서 그런지 자연스럽지가않아,
하긴..뭐 산을 보호하는 차원의 궁여지책이겠지만......등산인구가 엄청 늘어나니 저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남아나지 않을듯햐~두사람의 오봇한 산행 보기좋다~ 수고혔어~~

  • 자유의 여신~!!2012.01.24 21:57

    청계산은 표식비 주변치장만 신경을 쓰고 장사꾼덜 단속은 아예 안하거나
    어쩌면 장려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만큼 뭘 파는사람들이 많어~
    난 그런모습을 보면 언제나 속이 상하더라..
    산에 먹으로오는것인지~먹는것이 그리 좋으면 동네에서 먹지 뭐하러 산에와서 오염시키나~싶다.
    정열이랑은 언제나 편안하지.. 워낙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고살았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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