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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아차산....

by 자유의 여신~!! 2025. 10. 6.

 

 

2025년 8월 17일(일)

인숙동생이랑 둘이서

지하철

아차산역-아차산-아차산역

 

 

 

동생은 동생대로 바쁘고 나는 나대로 바쁘다 보니 서로 만날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얼굴 본 지가 한참 됐다.

이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이왕에 만나는 거 가벼운 산책을 하기로 했다.

손자 녀석 아침 챙겨주고 느긋하게 나와서 아차산역에 왔다.

 

 

오랜만에 나왔더니 길도 알쏭달쏭해서 입구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동네 한 바퀴 돌아서 입구에 도착...

연꽃이 예쁘게 피어있길래 구경도 하고....

 

 

샤워분수를 만들어서 물을 뿌려주니 시원하긴 하네

 

 

 

소나무가 멋진 길을 올라간다.

 

 

고구려정 앞에서 무적엘지 수건 들고 엘지트윈스 우승기원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용마산 쪽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오늘은 이쪽 방향을 조금 더 가보기로....

 

 

조금 가다 보니 동네로 떨어지는 것 같아서 되돌아왔다.

 

 

하산~

 

 

영화사를 지나고

 

 

시원한 냉면을 먹으려고 했으니 맛있는 냉면집을 못 찾아서 그냥 여기로 들어가서

나는 시원한 콩국수 동생은 비빔국스를 한 그릇씩 먹고 나왔다.

가격은 보통이며 맛은 그냥 나쁘지 않고 소소했다.

 

밀린 이야기가 많아서 아차산역에 와서 잠시 수다를 떨다가 헤어지니...

또 언제 만나려나.... 싶다.

원인은 내가 야구에 미쳐서 늘 야구장에 가기 때문에 시간 맞추기가 애매한 것이 한몫하는 관계로....

 

진작에 올려야 하는 산행후기이지만 한번 손을 놓으니 게으름이 발동을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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