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월6일(목)
제주도 올레 7코스완주 8코스 일부..
정열이,인숙이,진영이,나, 일케 넷이서..
산이있는풍경에서 1월 정기산행을 1월8~9일 제주도 돈내코~남벽~윗새오름~어리목으로 정해졋다구지난 6월달에 공지가올라왓다.
의기투합한 네여인이 일단신청을 하구..ㅋㅋ
생각이 발전을해서 이틀 미리가기루 한다.
원래는 첫날 올레길한구간정도 걷구 이튿날은 드라이브하면서 맛있는거 먹구,그럴려구햇는데..
여러가지 변수들이 생기면서 스케줄도 조정을하게됬다.
해서~~첫날 올레길
둘째날..거문오름탐방+올레길10코스일부
셋쨋날...산풍과합류해서..섭지코지+우도 올레길+우도숙박
넷째날...우도에서 새벽배로 제주로 나와서 돈내코산행+귀경..이렇게 됫다.
.
아침9시15분 아시아나뱅기로 제주로 날아간다.
뱅기창아래로 구름이 둥실~춤을 추고잇다.
날씨가 끝내준다.
.
아쉬운것이 있다면 진영이가 같이가지못하고 점심 비행기로 따로온다.
수술후 첫진료가 바로 이날이여서 할수없이 진료후에 따로출발~~
제주공항에 10시20분경에 내리니 ..
예약된숙소 주인분께서 기다리고계신다.
자동차와 숙소를 친구소개로 한군데서 민박형태로 예약을 해놓앗었다.
헌데 이분이 운전을 해주신다구 자청하구 나선다.
우리들이야..좋지~~!!
해서~우리를 올레7코스 시작점인 외돌개에 내려주고 다시 공항으로 진영이델러가셧다..
거리가 장난이 아닌데...오메나~~고마운거....
파란색은시작점..노란색은 진영이합류점..핑크색은 종료점
요런데서 장금이두 한번씩되보구..ㅋㅋㅋ
역시 제주는 제주다...눈발이 날리는데 유채꽃인지몬지~암튼 노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제주무우가 싱싱하게 잘 자라구있다.
애네들은 좋아서 죽는다..ㅋㅋ
귀여운 올레길 표시.
파란색은 순방향,노란색은 역방향이랜다.
요건 무엇을 상상하게할까~!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셋이다 상상하는것이 다르다.
정열이는 벌집..
인숙이는 선지국..ㅋㅋ
난~??
계란판 같다구햇다..ㅋㅋ
올레길 표지기.
돌두 하나씩 올려보구.
우리는 여기서 편지도 썻다.
일년후에 받을수도있고 영원히 못받을수도 잇댄다.
외곽순환도로가 지난번화재사고로인해 통제되는바람에 도착예정시간에서30분정도 늦게도착이되어서
아침에 공항에서 밥을 먹을려구햇는데 시간이안된다.
할수없이 공항롯데리아에서 햄버거 하나씩을 사가지구 뱅기안에서 요기를햇더니
배가고프다..헐~
지나는길에 스넥카가 있어서 어묵한개와 샌드위치한개씩으로 다시 요기를한다.
식사를 해야되는디~~~헐헐
그래두 이게어딘가~~~!!
요길를하고 출발하려는데 진영이한테서
공항에서 출발햇다구 전화가온다.
풍림리조트부근에서 만나기루하구 부지런히걷는다.
풍림리조트 부근에 왔나부다.
악근천진입불가~~그래두 우리는 그쪽이 땡긴다.
일단 가보자구~~룰루랄라..
이때까진 좋았지..ㅋㅋㅋ
그래서 그쪽으로 가보니 절벽을타고 올라가야한다.밧줄도없고 그냥 맨손으로 가야하는데
중간쯤 올라가니 이쪽으로온것이 후회스럽다.
그렇지만 내려올수도없다.내려오는것이 더위험하다..
암튼 그냥가야한다..헐헐헐~~
.
암튼 무사히 지나서 풍림리조트에 도착,서로 엊갈리는 길을 오가면서 간신히 진영이를 만낫다 ㅎㅎ
수술하구 병문안후로 첨보니 무쟈게 반갑다.
에구구~살아서 돌아와서 고맙다 친구야~~!!
.
숙소 주인분이주신정보를 이용해서 리조트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려구했다.
하지만 우리는 점심을 먹지못했다.
왜냐면~~?
12시~2시까지만 올레꾼들을 위해서 부페를7,000원에 제공한다구하는데..우리가 도착한시간은 이미 오후3시경이니..
이미 점심시간이 끝나버렷기때문에..ㅠㅠㅠㅠ
그냥 식사를 할려구했지만 너무비싸서~김치찌게,순두부찌게....만원씩 것두 30분정도 기다려야하구..헐~~
돈두시간두 아까워서 그냥나왔다.ㅋㅋ
.
리조트안에서 잠시 알바두하구~ㅎ
다시 올레길로 들어서면서본 무쟈게큰 알로에나무...
이젠 넷이서 걷는다.
오래된듯한 조형물에 해군기지 반대 현수막이 걸려있기도하구.
돌담길이 무척이나 정겹다.
지나쳐오면서 수없이 보았던 쉼터들이 겨울이라 그런지 모두다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않아서 배가고파 돌아가시는줄알았다.
아침부터 식사다운식사를 못해서~~~쩝
월평포구부근에서 마침 문이열려있는 쉼터에들어가 컵라면하나씩에 햇반1개하구 막걸리 한병을 나누어 먹고나니 그나마 살것같다.
7코스끝~8코스시작이다.
시간이 많이지나 8코스는 날이 저물어질때까지만 가보기로하고 계속 걷는다.
참으로 아름다운 제주여~~~
걷지않으면 볼수없는 비경들이 우리들 반겨준다.
어두워졋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약천사에서 첫날 올레길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어두워서 약천사를 카메라에 담지못햇다.
다음에 여기서 시작을 하게되면 그때 한방 찍어야지.ㅎ
배추값이 장난이아닌데..남쪽지방이라서 아직두 배추를 밭에~~~^*^
첫날 일정이 좀 빡셀수도있었지만.
숙소주인분(박사장님)의 친절덕분에 편안한 여행이되었다.
숙소로 가는길에 방어회를 떠서 가지구들어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겻다.
저녁식사메뉴는~~
방어회..푸짐..박사장님소개로 저렴하게
김치찌게..돼지고기넣구 ㅎㅎ
밥
배추김치..정열이표
총각김치..인숙이표
멸치볶음..진영이표
소주2병..마트구입
와인1병..정열이가집에서 꼬불쳐온것
.
하루종일 밥다운밥을 못먹었는데..
저녁엔 너무많이 먹어서...ㅎㅎㅎ
암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엿다.
낼은 거문오름과 10코스 올레길이 계획되있다.
기대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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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옹2011.01.13 11:30
제주도 올레길 눈팅 잘 하고 갑니다.
보는 사람도 즐거워 지는 여행기 입니다.
젊은 두 미인은 따님들이신가요? -
창포2011.01.13 15:57
제주도 다녀오셨군요.
그런데 참 좋네요....친구분들과 같이 하는 여행 이라서 더욱 즐거우셨겠어요.
올레 7코스와 8코스...
덕분에 7코스는 마치 같이 다녀온듯 보고갑니다. 절경이 많네요.
다음 여행기도 기다려집니다.-
자유의 여신~!!2011.01.13 21:23
생각보다 훨씬 아름답더군요.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아름다움에 취해서
4일동안 얼마나 빡시게 돌아댕겻는지 ..
알차고 뿌듯하긴하더라구요.
추억도 많고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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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랑2011.01.14 12:58
여기 다 있구먼
7구간 끝지점 8구간 도착지점의 사진들... 무엇을 더 찾는겨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은 알로에처럼 생긴 식물앞에서 나 찍은거하고
7구간끝지점과 8구간 시작지점 안내판 딱 두장밖에 없는데.........-
자유의 여신~!!2011.01.14 14:21
그럼 너한테두 안간거네.
여기올린거 말구 사진이 몇장 더있는데 그거이 파일째 어디루 없어져서 그랴..
그나마 여기라두 부지런히 올려놔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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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2011.01.15 12:30
외돌개를 매번 못가봐서 좀,,,
언니들 웃음소리가 귀에 들리는듯합니다~~~-
자유의 여신~!!2011.01.15 19:58
나두 너무나 들뜬나머지 사실은 외돌개를 자세하게 못봣어.
담에 다시가게됨 느릿느릿 자세히 볼생각이야..
여자넷이 모엿으니 제주올레길이 뒤집어지지않은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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