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2 경복궁/영화/창덕궁...겨울방학을 맞이한 막내손자 서울구경 시키기(1) 2023년 1월 20일(금) 지난번(1.10~14) 제주에 갔을 때 손자 녀석을 데리고 우도를 갈까 하다가 날씨가 엉망이어서 집콕을 했었는데 내가 서울로 오면서 손자더러 바람쏘이러 서울에 잠시 다녀가라고 했더니 경복궁을 가보고 싶다고 한다. 아유~~ 그거야 무지 쉬운 부탁이지..... 중학생이 된 후로 무척 바빠서 이젠 예전처럼 오래있는건 힘들어진 손자다. 손자는 19일 낮 비행기로 올라왔고 내일은 친할머니댁으로 명절을 쇠러 가기로 했으니까 오늘날씨가 무지하게 춥다는 예보지만 추위쯤이 우리 열정을 말리기 힘들 거라고 우기면서 우린 경복궁 투어를 가기로 하고 광화문역에 내려서 광화문광장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조형물이 반겨주네.. 광화문을 수없이 다녀봤지만 개선공사 이후로 광장 쪽으로는 첨 올라왔으니까 손자랑.. 2023. 1. 30. 창덕궁/후원/창경궁..눈내린 고궁의 산책 2022년 12월 21일(수) 나 홀로/전철 타고 종로3가역-창덕궁-후원(비원)-창덕궁-창경궁-다시 창덕궁-종로3가역 6.84km am10:34~pm 2:29... 3시간 54분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펑펑 쏟아진다. 이런 날엔 어디라도 가야 해~~~~ 눈 내린 고궁나들이를 하려고 집을 나서니까 집 앞 놀이터에도 눈이 흠뻑 내려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놓았다. 전철 타고 와 종로3가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와서 창경궁에 도착했다. 일반요금은 3,000원이지만 나는 경로우대로 무료~ 무료지만 티켓을 발권받아서 바코드 찍고 창경궁에 들어오면 첨으로 만나는 풍경이다. 이 모습만 봐도 벌써 기분이 좋아서 싱글벙글이다. 왕의 권위가 팍팍 느껴지는 인정전도 살짝 들려서 봄에 홍매화꽃으로 인기절정인 이곳에 왔다... 2022.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