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글라1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9일차..드라그나그-촐라패스-종글라 움직여지지않던 몸이 정신력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움직여야될시간에 일어나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다이닝룸에 나와서 따끈한 슝늉한그릇 마시니 그나마 조금 낫다. 모든준비를 마치고 5시출발~ 오늘은 촐라패스를 넘는날인데 중간에 밥 먹을데가 없어서 또 도시락하나씩 가지고 간다. 여기서 도시락이라는건 음료와 과일(사과)하나 각종 간식종류다. 캄캄한 가운데 머릿불하나씩 달고 새벽공기를 가르며 출발햇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풀한포기 없는 황량한 너덜길을 하염없이 걸어야되는코스다. 출발고도가 4,700미터...첫발을 딛는 그순간부터 숨이차는 여정이다. 5,420미터의 촐라패스정상까지 오르려면 700미터이상의 고도차가 있는데 어찌올라야 좋을지.... 몸상태가 그닥 좋지않아서 힘들긴 하지만 마음속으로 아~~~자~~~!! 를 외치.. 2016.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