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2 울릉도..3-2.원시림~나리분지~용출수~추산~도동 (경북,울릉군) 우리는 이미 원시림에 들어와있다. 신령수가 원시림 중간쯤에 있는것이다. 원시림의 모습은 임도길을 걷는것처럼 편안하고 포근하다. 울창한숲에는 잔 나무들이 별로없어 멀리까지 시야가트이고 큰나무들 밑에는 각종 나물과 약초들 그리고 이름모를 잡초들이 섞여서 또 하나의 군락을 이루고있다. 원시림은 걷는 내내 산책을 하는기분으로 여유롭게 즐길수있다. 하지만 나는...하산길 중간쯤서부터 오른쪽발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다. 일행들에게 말을 하면 다리도 션찮아서 살방거리구 맞쳐주는데. 발목까지.... ㅜㅜ 이건 아니다. 참는데 까지 참아보자.. 남모를 고통으로 얼굴표정이 장난이 아니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이다. 그래서 울릉도 나물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고한다. 나리분지에서 바라본 미륵.. 2011. 7. 21. 울릉도..3-1.성인봉~원시림 (경북,울릉군) 2011년7월15일(금) 3일째 1..울릉kbs-바람등대-섬말나리군락지-성인봉-전망대-성인봉-성인수-점심-신령수-원시림 2..원시림-나리분지-용출수-추산리-도동 am7시40~pm7시..11시간 오늘 성인봉 산행을 앞두고 엊저녁엔 일찍부터 잠자리에 들었는데 셋이다 숙면을 못햇다. 아침에 우리들은 몽롱~!! 암튼 아침밥을 해서 먹고 점심으로 또 주먹밥을 만들어서 싼다음 산행길에 나선다. 지난번엔 대원사에서 출발했었는데.. 이번엔kbs중계소앞을 들머리로 산행에 나서본다. 대원사를 들머리로 하는코스는 도동에서 접근은 쉽지만 지루한 시멘트포장길을 한동안 걸어올라가야한다. 그래서 울릉도 주민들은 대부분 대원사는피하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도 지난번에 올라봤지만 가파른 시멘트길을 지리하게 올라가는것은 정말 재미없다. 도.. 2011.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