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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르모2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7일차..마체르모-팡가-고쿄 숙소가 많이 열악하지만 어쨋든 하룻밤을 지내고 마당에 나오니 안개가 자욱하다. 아이구~~오늘코스는 너덜이 많다고 햇는데 날씨가 안좋을려고 저런가~~~ 살짝 심란해진다. 마당한바퀴를 돌면서 보니 말려서 연료로쓸 야크똥 모아놓은것도 보이고.. 쿡팀은 밥준비에 여념이 없고... 야크들도 운반할 짐 실을 준비를 하려는건지 모여있고.. 7시에 어김없이 아침밥을 차려준다. 아침밥을 먹고나와도 이쪽방향 안개는 계속끼어있고.. 야크들의 짐 싣기... 우리팀원들도 트레킹준비 완료.. 산행을 시작할무렵엔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반짝나왔다. 다행~다행~! 고산증으로 힘들어하던 남**씨는 괜찮은듯한데 무릎부상을당한 이^^씨는 많이 힘든듯.... 아침에 테이핑쓰는법을 모르니 도와달라고 내방에 잠깐 왔었는데 무릎이 살짝 부은듯 보.. 2016. 4. 21.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6일차..포르체텐가-돌레-마체르모 고소증약 후유증이란게... 여러가지증상으로 나타난대는데 나는 손저림으로 심하게온다. 손끝부터 팔뚝까지 저리저리...물건을 잡는데도 감각이 살짝 없을정도다. 처음엔 왜 그런지도모르고 추워서 손이시려운줄알았다. 그런데 이게...손시려운거랑은 다른느낌....ㅎㅎ 가이드 라나씨한테 물어보니 고소증약 후유증인데 산에서 내려가 약 안먹으면 없어지니 걱정말라고한다. 역시 6,7,8로 움직인다. 새벽에 잠이깨서 동네구경하기.. 하늘을 보니 오늘도 날씨가 좋으려나보다..다행~ 여행자들을 위해서 간단한 주전부리와 음료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차려주는 아침을 자알~먹고.. 야크에게 실리기전에 모아놓은 우리짐들.. 무지 열악한 환경이지만 바람과 추위를 피할수있었던 롯지를 떠나면서.... 지진으로 무너진집... 이곳에 살던사람.. 201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