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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2

구름산에 노루귀가 만개하고 현호색도 피고...... 하루걸러 한번씩 지온이 클라이밍을 데리고간다. 아직은 어린이라서 보호자가 잠시도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고하니... 그 곳 규칙을 따를수밖에 없는데 멀거니 앉아서 5시간 가까이 보초를 서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지난번 산행후 2~3일 푹 쉬어야되는데 애들이 와 있어서 맘대로 쉬지를 못하니까 후유증이 오래가는듯하다. 오늘은 집에서 쉬는날.... 지온이는 자기할일하라고 해놓고 나는 잠시 콧바람이라도 쏘일겸 노루귀가 얼마나 폇는지도 구경하려고 구름산에 왔다. 날씨가 화창하지 않음에도 노루귀를 담으러온사람들이 꽤 있다. 카메라를 정리하려고 렌즈들은 거의 다 팔았는데 미러리스 바디 와 번들렌즈는 아직 있기에 혹시나 싶어서 가지고 갔었지만 그닥 손이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몇장 담아본다. 주변에 피어있는 다른꽃들도 한번.. 2020. 3. 12.
구름산,수암봉..봄의 전령,노루귀를 만나다. 2019년 3월 8,9일(금,토) 3/8 (금) 미세먼지로 가득하던 요즈음... 모처럼 맑음이라는 예보다. 때마침 노루귀의 계절~ 꽃사진을 찍으러 가고싶은데.... 오늘 저녁에는 작은딸네와 저녁식사을 하기로 했고 쌍둥이도 주말훈련을 받으러 올라오면 다음주 월요일 애들과 함께 제주행이다. 날씨가 아까워~~~날씨가 아까워~~~~ 주말은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잠깐 틈을 내 꽃사진 몇장만 찍고오자 하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구름산으로 달려간다. 범안사거리에 도착해 아랫쪽에 주차를 해놓고.. 노루귀 군락지를 찿아서 올라간다. 노루귀 군락지에 도착하니 많은 진사들이 꽃촬영 삼매경에 빠져있다. 어마무시한 장비과 실력을 가진사람들 틈에 끼어서.. 장비도 소박하고 촬영실력도 초보이지만 열심히 몇장 담아본다. 한..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