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18일(토)
혼자서..부산관광
일본유다센..산행전문여행사에 참여신청을 햇다.
집결지는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5시30분..
아침에 오나~점심때 오나~어차피 하루일정이 어정쩡해지니까...일찌감치 내려와서 부산관광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영등포역에서 7시30분 무궁화호열차를 타고 12시50분경에 부산역에 내렷다.
일본갈때 가져갈 짐은 보관함에 맏겨놓고....
약 4시간정도의 여유시간에 남포동시장 구경도하고 길거리음식도 사먹으면서 놀아볼려고 전철을타고 남포동으로 왔다.
대낮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나두 그속에 섞여서 떠밀려 다녀본다.
아침도 변변히 못먹었는데 오후 1시가 훌쩍넘어가니 배에서는 쪼르륵~소리를 내면서 허기가 극성을떠는데
유명한 씨앗호떡을 먹어보려니까...줄이.....ㅠㅠ
그래도 꾹 참고 줄에서서 기다리기.....ㅎㅎ
아흐~저것도 먹어봐야는데....일단은 씨앗호떡 먼저....
하나에 천원인데 두개를 삿다.
너무 허기가져서 하나는 맛있는지 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두개째는 너무 달달......
딱 하나만 먹어야 좋겠다는 생각....ㅎㅎ
입이 너무 달달해서 시원한 오뎅하나 먹어주고...
남포동시장에서 한참 돌아다니다가 길하나 사이로있는 국제시장쪽으로...
길거리에 쭉 앉아서 무언가를 열삼 먹고있는사람들...
나도 그곳에 기웃~~~
당면같은데..비빔국수처럼...??
한그릇에 2천원이라고 하니 맛볼겸 나두 하나...ㅎㅎ
먹어보니 그닥 맛은 없더라는....ㅜㅜ
어슬렁거리면서 국제시장까지 한바퀴 돌고....
아까 비빔당면 먹은게 영~~입이 텁텁....
한잔에 990원하는 아메리카노한잔 테크아웃해서 들고...
또 시장구경....
오~~ㄹㄹ 혼자 이렇게 하는것도 재밋네...
두어시간 쏘다니고 다시 전철타고 부산역으로와서 부산역주변과 초량시장을 또 어슬렁거리고 구경하고
부산역보관함에서 짐 찿아서 자갈치쪽으로 가는 전철타고
다음정거장인 중앙역에 내려서 12번출구로 나가 약 3분정도 걸어가면 국제여객선터미널이 나온다.
해당 통신사 로밍센터에 들려서 로밍 차단하고..돼지코(콘센트)빌려서...
집결장소로 5시30분까지 오라고 햇는데 5시 조금 넘었으니까 조금 기다리고...
언제 대마도도 한번 가볼끄나.....ㅎㅎ
여기도 가봐~~?? ㅎㅎ
모든수속마치고 출국대기줄에 서서...
배에 올라서 부산쪽을 바라보며...
저녁대용으로 먹으려고 부산역부근에서 준비해온 닭튀김과 아사이맥주 한캔....
어두워진후에 영도다리도 보고...
불켜진 광안대교도 보고...
이번산행에 같이 움직일 사람들이 39명인데 홀 여행을 온 사람들이 몇명있지만 산행이 메인이다보니까 남자가 훨씬많고
혼자 온 여성은 나까지 3명인데 보아하니 나보단 영계인듯...ㅎㅎ
산행가이드의 배려로 같은방에 배정 받았는데 그 여인들이 공용휴계실에서 맥주 마시고 있는 나를 찿아와서 맥주한캔 더하고....
아직은 서먹서먹하지만 3박4일동안 함께 해야하는 사람들이니까.... 잘 지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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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랑2015.07.25 09:46
대마도......? 가봐야지이~~~~~~~~ㅋㅋ
사람많은곳은 딱 질색인데 그래도 그걸 즐겼다니 좀 특별하긴 했나부다
비빔당면을..씨앗호떡을 줄서서 먹어보고.....비빔당면은 사진을봐도 별맛이 없을것 같다눈...
설렁탕에 들어있는 당면이 맛나지...ㅋ
다음으로 간당-
자유의 여신~!!2015.07.25 22:37
마음은 어딘 안가고 싶나...? ㅎㅎ
진짜 사람 많은건 딱 질색인데 시장이라는 특성이...거긴 사람없음 구경할맛이 안나잔여..
암튼 부산에 갔으니 그쪽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을 먹어보는게 좋을것같아서 두루 두루 먹어볼려고 햇는데
다 먹어보진 못햇네....담에 가면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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