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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리고 산책.

비자림

by 자유의 여신~!! 2015. 2. 18.

2015년1월29일(목)

친구 김숙희랑

날씨..비

 

이친구도 딸내미가 결혼과 동시에 제주이주민이 됫다.

한동리에 셀프건축으로 집을 짖고 있는데 고생하는 딸땜시 늘 노심초사~~

어젯밤에 갑자기 내려온다는 소식에 오늘은 숲길을 걸으면서 같이놀자고 약속을햇다.

그런데...계속 좋던날씨가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새벽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내린다.

딸내미한테 한동리까지 태워다 달라고해서 친구를 만낫는데 이노무 비땜시...ㅜㅜ

밥먹고 나오면 날이 개이려나~~~하고 전복집으로 데려갔다.(명진전복..포스팅 따로하겠슴)

전복밥과 전복구이를 주문해서 맛나게먹고 나오니 비는 오히려 폭우수준으로 쫙쫙 쏟아져내리니.....ㅜㅜ

딱히 할것도 없고...어쩌지...

제주에 많이 내려와있는데 내가 알아서 어디든 가얄텐데 어디로 가야하나...??

그래~~비자림은 완전평지라서 우산쓰고 걸어도되니까...거길가자~~~!!

 

 

비자림에 도착하니 다행이도 비는 소강상태로 돌아서서 보슬비가 분위기있게 내려준다.

나는 우산쓰고 친구는 비닐우비하나 구입해서 입고 산책길에 나서본다.

 

 

 

 

 

 

 

 

 

 

 

 

천천히 걸어도 한시간도 안걸리는 코스지만 몇백년씩 된 비자나무숲길 산책....

친구는 첨 와봤다면서 무척좋아한다 난 손님접대상~여러번왔지만 아직은 질리지않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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