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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리고 산책.

새별오름

by 자유의 여신~!! 2013. 12. 21.

2013년12월7일(토)

딸내미,손자3명,나...5명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날씨가 쌀랑하긴햇지만 햇살이 무쟈 좋았음

 

딸내미랑 민박정리(삼형제 다락방) 를 대충 한 다음 방송촬영하느라구 애쓴 애들을 데리고 바람을 쏘이러 나왔다.

한림에 맛있다는 중국집에가서 애들 좋아하는 짬뽕을 사먹인후 트레킹을하기위해서 새별오름에 데리고 왔다.

 

새별오름은 제주시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갈대숲 태우기 행사를 하는곳으로도 유명한곳이다.

 

 

 

 

후딱 뛰어간 형아들을 따라잡지못하고 서 있는 막내 지온이..

밥 많이 먹어서 언릉 여덟살이되서 형아들처럼 한라산을 가고말거라고 칼을 갈고 있다.

 

 

저보다 훨씬 큰 키의 갈대를 헤치고 열삼 올라가는 막내 지온이..

 

 

그 뒤를 조심스레 따라 올라가는 울 딸내미..

 

 

 

 

 

 

오름 정상에 진즉에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던 쌍둥이랑 만나고...

 

 

넘어가는 햇살을 받아서 반짝 반짝 빛나는 갈대들이 반겨준다.

 

 

 

 

 

 

 

 

 

 

몇일전에 방송촬영하면서 다녀온 한라산 정상이 먼발치로 보이니 울 쌍둥이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오름 정상석에 정준이가 먼저 올라타고

 

 

원준이도 질새라올라가고..

 

 

나도 질새라...막내 지온이두...ㅎㅎ

 

 

세뇨석 모두 달라붙어서리...ㅎ

 

 

어뜬분이 자청해서 단체사진두 박아주고..

 

 

 

 

 

 

 

 

 

 

 

 

 

 

 

 

 

 

 

 

 

 

돌아오는길에 막내는 따땃한 엄마등에 업혀서 행복한 한때를 즐기기도하고..

 

 

 

 

우리가족의 주말오후를 이렇게 보냇다.

가끔은 이렇게 북적거림이 좋고...

가끔은 나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이 좋고...

난  제주와 서울을 오가면서 적절하게 그 시간들을 즐기면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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