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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리고 산책.

친구들의 제주나들이..5..가파도

by 자유의 여신~!! 2013. 5. 31.

 

 

 

2013년5월18일(토)

아침이슬,진영,마스카트,정열,나 5명

해/구름..후덥지근...

 

어제 저녁에 늦게까지 놀았는데두 모두들 기분좋게 마시고 놀아서 그런지 다행이두 아침에 힘들어하는사람이 아무도 없다.

마스카트가 해장국으로 김치국을 끓여줘서 밥말아서 한사발씩 거뜬히먹고 가파도행 9시 배를타러

숙소에서는 약 30km 떨어져있는모슬포항으로 40여분을 달려왔다.

 

 

마라도 운항시간표
 
선명 모슬포항출발 마라도 출발
기간
 
21삼영호 10:00 10:30  
 
모슬포호 11:00 11:30  
 
21삼영호 12:00 12:30  
 
모슬포호 13:00 13:30  
 
21삼영호 14:00 14:30  
 
모슬포호 15:00 15:30  
 
모슬포호 16:00 16:30  
 
 
 
※기상악화 또는 회사사정으로 운항시간 및 선명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사전확인 바랍니다.
(문의전화 : 064-794-5490)
 
마라도 운임표
 
구분 운임 편도 운임 왕복 해상공원입장료 운임합계 제주도민할인
 
성인 \ 7,000 \ 14,000 \ 1,500 \ 15,500 \ 11,000
 
청소년
(중,고등학생)
\ 7,000 \ 14,000 \ 800 \ 14,800 \ 11,000
 
소인
(만2세~12세)
\ 3,500 \ 7,000 \ 800 \ 7,800 \ 5,500
 
 국가유공자, 장애인, 제주도민은 필히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할인 받으실수 있습니다.
 (신분증 제출하십시오)
 
 
가파도 운항시간표
 
선명
모슬포항출발 가파도 출발
기간
 
삼영호 09:00 09:20  
 
삼영호 11:00 11:20 운항시간 사전확인 요망
 
삼영호 14:00 14:20  
 
21삼영호 16:00 16:20
 
 
 
 
※기상악화 또는 회사사정으로 운항시간 및 선명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사전확인 바랍니다.
(문의전화 : 064-794-5490)
 
가파도 운임표
 
선명 구분 운임편도 운임왕복 가파도주민 편도 가파도 주민 왕복
 
 
삼영호
(정원 91명)
성인,청소년
(중,고등학생)
\ 4,000 \ 8,000 \ 3,200 \ 6,400
 
소인(만2세~12세) \ 2,000 \ 4,000 \ 1,600 \ 3,200
 
 
 
21삼영호
(정원 294명)
성인,청소년
(중,고등학생)
\ 5,000 \ 10,000 \ 4,000 \ 8,000
 
소인(만2세~12세) \ 2,500 \ 5,000 \ 2,000 \ 4,000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필히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할인 받으실수 있습니다.
 (신분증 제출하십시오


이유는 모르겠는데 모슬포로 나오는시간을 정해서 무조건 왕복승선권을 사야된다고 한다.
우린 9시에 들어가서 2시20분에 나오는 왕복승선표를 끊어놓고 항구주변에서 어슬렁거린다.
매표하는직원이 자꾸만 2시까지 뭐하고놀거냐구 11시표를사는게 어떠냐구 묻는데
시간에 쫓겨서 허둥대고싶지않아서 그냥 2시표를 달라고햇다.

 

 

배뒷쪽엔 이렇게 마주앉아갈수있는 자리가 양쪽에 두개있다..지난번 마라도갈때 한번이용해봣음..

 

 

 

 

약 20여분을 달려온배는 우리를 비롯한 승선객들을 가파도에 뱉어내놓고 다시 뭍으로 갈사람들을 주워싣고 있다.

 

 

 

 

가파도 땅 밟은 기념샷~!

 

 

 

 

가파도는 제주도와 다르게 돌들이 매끈하니 예쁘다.

여기는 분화구가 아니어서그런가...?? 잘모르겟다..

 

 

멀리 마라도가 접시처럼보인다.

 

 

희안한 야생초들이 드믄드믄 보이고...

 

 

초입에서 사진팀(아침이슬,진영,정열)과 트레킹팀(마스카트,나)으로 나누어졋다.

정열이가 이번에 사진에 급관심을 보이면서 그쪽으로...ㅎㅎ

 

 

보리밭이 보인다..

우린 사진팀을 기다리기로 햇다.

간식을 나누어서 가지고 왓는데 커피는 모든재료와 물을 내가몽땅가져왔으니..

조금기다려서 커피도 한잔마시고 보리밭에서 인증샷두 몇방..ㅎㅎ

 

 

 

 

사진팀을 만나 정자에 올라가서 간식과 커피를 맛나게 먹고 보리밭으로 고고씽~!

 

 

 

 

 

 

청보리밭은 아니지만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도 운치있고 멋지다.

보리밭과 풍력발전기날개와 파란하늘에 희안한구름문향...그것 또한 아주 멋진풍경이다.

 

 

거기에 보라색 무우꽃까지 있어주니 환상...

 

 

사진팀은 워낙 진도가 안나가니까 우리끼리 서로 찍어주고..거닐구...

 

 

 

 

심지어는 길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기다리고...

오늘은 후덥지근한데다 그늘한군데도 없어서 뙤약볕이 괴롭기도하지만..그냥 즐겨보자..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렷는지 이미 지쳐가고 있을때 사진팀이 우리 가까이 왓다.

 

 

 

 

여기 선풍기를 겁나게 많이 설치해놓은집 아저씨가 커다란 가오리연을 가지고 날리러 나오셧다.

 

 

그아자씨 연날리는것을 잠시 구경하자니 어릴적에 오빠들 따라서 연을 날리던 생각에...

 

 

한번 날려보게해달라고 부탁을햇더니 그아자씨 그러라구 편하게 허락을 하신다.

 

 

 

 

오마~~나는... 연을 너무 잘날린다..

하늘높이 날아라~멀리 멀리 날아라~내마음도 함께 날아라~♬♬

한번더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나의 연날리는 모습에 우리멤버들 모두 감탄을한다.

그래서 모두 한번씩 도전을해봣지만....ㅜㅜ ㅎㅎ

 

 

신나게 연을 한바탕날리고 가파분교를 뒤로하고 사진팀은 남아있고 마스랑나는 다시 트레킹에 나선다.

 

 

 

 

보리밭을 벗어나서 해변길을 걷는다.

 

 

 

 

 

 

 

 

 

 

 

 

 

 

 

 

보리밭다른코스로 진입..

 

 

 

 

 

 

이런꽃들이 피어있는곳도 지나고..

 

 

 

 

아직 청보리느낌이 있는 밭도 만나고..

 

 

 

 

배시간이 널널하니까

서로 사진두 찍어주고...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관상용 양귀비꽃도 트레킹코스를 따라서 많이 심어놧다.

요걸 함 담아볼려구 했더니 바람이 심술을 마구부려서 온전히담을수가 없다.

겨우 몇컷 담은것중에서 ...

 

 

 

 

 

 

 

 

 

 

 

 

 

 

 

 

다시 해변가로 나와서 트레킹...

섬 자체가 작아서 트레킹을 할수있는데 한계가 있다.

모슬포로 출항시간이 아직멀었지만 우린 딱히 할게없어서 대합실에서 한참을 기다린다.

 

 

2시20분 배를타고 모슬포항에 도착..

이슬언니가 극찬을하는 갈치국을 먹으러왔다.

한그릇에 7,000원..가격대비 갈치가 굉장히 큰게들어가서 진짜 제주산갈치인지 의심을 하게만든다.

주인장 말씀은 아저씨가 직접바다에 나가서 잡아온다구 하는데 믿어야되겠지...??ㅎㅎ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나서 용머리해안트레킹을 하기로하고 이동...

그런데 바람이 마구불면서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한다.

 

 

 

 

헐~해안이위험해서 트레킹금지....랜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기념샷 몇장날리구..

 

 

 

 

이벤취에 앉으면 정말 웃음과 사랑이 저절로 생길까나..??

 

 

 

 

 

 

우린 다시 자동차를 몰아서 애월읍 고내리로 달려왓다.

오늘올라가는 두사람을 공항에 배웅하기위함도 있고 한두시간 남는 시간을 커피숍에 앉아서 놀기도하고..

이곳 "산책"카페는 울딸이 활동을 하고있는 모임의 카페지기가 운영하고 있는 무인카페이다.

2,000원으로 원두커피,음료등을 마실수있는데 모든것을 셀프로 해야한다.

깔끔하고 전망도 좋고 분위기도 짱~~!!♧

올레15코스가 끝나고 16코스가 시작되는곳이기도하다.

올레꾼들의 휴식처역할두 톡톡히 하는듯하다.

우연히 산책카페횐을 만나서 반가운 인사두 나누고 우덜 단체샷두 부탁햇다.

 

마스카트와 정열이를 제주공항에 내려주고 돌아오는길은 너무도 험난하고 힘든길이엿다.

이미 어두움이 깔린상태에서 1100도로를 들어선순간부터 비가 오락가락 내리면서 안개가 너무도 짙게끼어서 시계가 5~10m밖에

안되고 운행하는 자동차도 없으니 완전 오리무중의 산길을 기어가다시피 운전을 하고 가는데

핸들을잡은 나의손은 힘이 꽉~온몸에 긴장감이 줄줄...

공항에서 출발한지 1시간30여분만에 간신히 숙소에 도착을하니 완죤 파김치상태가 되어버렷다.

그 꼬불거리는 한라산길을 어케넘어왔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다...

헐~오늘도 고달픈하루가 넘어가네...

시원한 캔맥주한잔을 하고 잠자리에 들어본다.

 

아침이슬님 作

 

 

 

 

 

 

 

 

 

 

 

 

 

 

 

 

 

 

 

 

 

 

 

 

 

 

 

 

 

 

 

 

 

 

 

 

 

진영이 作

 

 

 

 

 

 

 

 

 

 

 

 

 

 

 

 

 

 

 

 

 

 

 

 

 

 

 

 

  

 

  

 

 

 

  

 

  

 

 

 

 

 

 

 

  • 미니랑2013.06.01 20:52 

    추천을 꾸욱 누르고~~~~
    그날도 날씨가 오락가락했는디 그래도 우리가 가파도에 머무는동안 저렇게 하늘이 예쁜것은 정말 감삿꺼리가 아닐수없었어. 난 내~내 그런생각을했지. 진짜 연 잘 날리더라~ ㅋㅋ
    그 안개짙은 밤길을 운전한게 한시간반이나 됐었구나~고생 무쟈 했당그리~~~ㅜㅜ
    그러고보니 내가 찍은 연날리는 모습을 담은것은 안보냈내벼~~

    • 자유의 여신~!!2013.06.02 20:30

      그러게...우덜에 모슬포항에 도착을 하니 그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햇어...
      만약 가파도에서 날씨가 안좋았음 사진팀은 사진찍어야되는데 그거 안된다구 속상하다고 난리일테구...
      트레킹팀은 할일없어서 심심해서 죽을려구 했을테니...
      난 양틈에 끼어서 더 힘들었을텐데..하늘이 날 살렷지...ㅎㅎ
      ㅋㅋ...나~~어디 민속놀이하는데 연날리기 시합있음 나가볼까...??
      글구....내사진 돌려도~~~~^^

  • dhshim2013.07.18 06:09 

    연도 잘 날리고 우리 블루가 못하는것은 무엇인고? 사진 작가? 친구들의 사진은 더 근사한것 같으이...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야 말로 세상 복중에 가장 큰 복인득 싶으이...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들로 내가슴도 탁 트인듯 하네...

    • 자유의 여신~!!2013.07.20 10:28

      연은 어릴적에 남자형제 많은집에서 큰 영향..
      그 사진작가들한테 난 숫하게 찍히구 있잔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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