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운동코스...반월저수지풍경

무쟈게추운날...2010년12월14일...

.

일주일에 한두번~?

시간이 허락하면 세번정도 걷기운동을나간다.

수술후..재활에 도움이된다구 의사샘이 권유한 운동중에서 젤루 맘에 들기땜에

걷기를 시작했다.

걷는시간은 대략 두시간정도이다.

원래 평지보다는 산 엘가야 맘이 좋은데

아직은 무리한운동이 도움이 안되는상황이라서~~

3~6개월간은 조심하면서 상태를 점검하는기간이라구 한다..

의사샘 몰래~몰래 산행을 한후에 몸풀기의 의미도 있고...

집에서 찜질이나 맛사지를 하는것보다 걷기운동을 다녀오면 훨~가쁜하고 편하다.

.

수영,고정식자전거,걷기 중에서 하라고 하시는데..

난 원래 수영은 자신이없다.

아니~수영뿐만이 아니라 어떤운동도 잘 못한다

타고난 몸치다.ㅋㅋㅋ

예전에 해외여행을 갔는데 난 수영을 못해서 속상했던적이 있었다.

해서~어케 함 배워볼라구 스포츠셴타에 등록하구 강습을 6개월 받아봣는데..

숨쉬기도 제대루 못해서 재미가 없어서 포기했다.ㅎㅎ

.

고정식자전거 또한 너무나 재미없는 운동이다.

예전에 헬스클럽에 약 삼년정도 다녓는데

런닝머신 조금하구 웨이트 트레이이닝을 좀하구 그랫지

그때도 자전거는 안탓다.ㅎㅎ

.

해서~걷기로 정햇다.ㅋㅋ

맑은공기 쏘이면서 자연속에서 걷는것이 난 훨~~좋다.

.

우리집이 4호선반월역 바로앞이다.

하야~반월역부터 출발이다

 

 

 

 

반월저수지방향..

 

 

오이도 가는 전철이 들어오구있다.

그아래 토끼굴로 지나간다.

 

 

삼천리길로 우회전..

직진으로 가도 된다.

하지만 난 우회전길이 더 맘에 들어서 이쪽으로 간다.

 

 

 

 

그나마 조금 복잡한동네를 지나서 이젠 한적한 농로길로 들어선다.

한적하고 고즈넉하지만 무섭지않을 만큼의 사람들이 오가고있어서 산책을겸한 운동을 하기엔 너무좋다.

 

 

 

 

영동고속도로 아래 토끼굴..

먼발치로 슬기봉과 군사시설물이 보인다.

 

 

 

 

토끼굴을 지나와서 대야미역에서 오는길과 합류하기전..

큰도로가 나오면 좌틀하면 반월저수지,

우틀은 대야미역이다

 

 

 

 

 

 

대야미역~반월저수지간 도로..

 

 

뒤돌아서서 이정표도 한번 찍어주고.

 

 

수도 사업소이름을 이렇게 부르는것같다.(역광이라 컴컴..)

춥지않을때는 견학오는 학생들이 꽤나 있는데 지금은 추워서 견학프로그램을 중단한다는 공고를 본적이 있다.

날씨가 풀리면 견학 한번 가봐야지..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는차들이 마치 주차해놓은것처럼 보인다.

 

 

 

 

군포시청~반월저수지다니는 마을버스 정류장..

수리산 산행을 하는사람들이 대야미역이나 산본역을 가기위해서 저수지 부근에서 타고 오기도한다. 

 

 

저수지 주변의 업소들들..

 

 

도로아래 굴다리쪽으로 가면 납덕골방향으로 갈수도 있는데 약20~30분정도 걸어가면

 수리산 슬기봉,수암봉,등등 수리산 여러봉들의 들머리가 되기도한다.

걸어가는길도 산아래쪽으로 가기때문에 분위기가 꽤~괜찮다.

 

 

반월호수의 모습들..

 

 

아스라이 보이는 저수지 뚝이 반환점이다. 

그대로 쭉 가도 되지만 난  그냥 갔던길을 돌아서온다.

그길로 가면 시간이 좀 덜걸려서 바쁠땐 언능 돌아오기는 좋다.ㅎ

 

 

 

 

 

 

 

 

 

 

 

 

 

 

 

 

 

 

멀리 슬기봉과 군사시설물이 보인다..

아래 보이는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이다.

 

 

 

 

저수지에서 노니는 청둥오리떼들..

 

 

확대해본다.

 

 

 

 

 

 

저수지 를 끼고있는공원..

봄&가을엔 각종행사가 많이 열리고있는데 겨울엔 쓸쓸해진다.

자기역할을 다하고 시들어버린 꽃나무들..

 

 

 

 

 

 

갔던길을 되돌아서 오는길에..

대야미역을 가려면 직진이구 우리집(반월역)으로 가려면 조경용소나무 있는곳에서 우틀이다.

 

 

돌아오는길에 나둥..

풍림화산님처럼 반사경에대구 하나찍어봣다.

이것두 노하우가 필요하다는것을 절실히 느꼇음.ㅎㅎ

각도가 안나온다.ㅋㅋ

.

쓰레기는 왜 허구헌날 여기다  가져다버리는지~~양심없는 사람들이 꽤 있다.

 

 

날씨가 많이 춥다..

그렇다구 웅크리고있으면 더춥다.

난 그냥 맘이 답답해서 바람을 쏘이러 가는것은 아니다.

무릎치료의 연장이기때문에 부지런하지않으면..금방 포기하게된다.

귀찮고 싫을때도 가끔은 있지만~~

후딱~~일어나서 운동을 다녀오면 몸도 맘도 가쁜한게 좋다.

.

.

 싸비스..ㅎㅎ

오늘(16일)또다시 운동을 나갔을때 저수지물은 약간 얼어있었고..

청둥오리들은 마치 회의라도 하듯이 모여있는것이 새로워 보여서 몇장 담아봣다.

또한 나의 셀카도.ㅋㅋㅋ

 

 

 

 

 

 

 

미니랑2010.12.16 16:08 

반월저수지(호수)~참 분위기좋다 ^^
부지런한 숭이 파이팅!

• 자유의 여신~!!2010.12.16 19:14

  수리산 올때 이쪽으로 한번 가자..
  분위기도 괜찮구 쉬기도 좋아~
  난 늘~ 보고있지만 언제나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