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화오일장1 제주..세화오일장에 갔다 만장굴까지 들려왔네... 정준이랑 둘이서 세화오일장에 놀러갔었다. 제주 동쪽을 달리면 도로에 핀 꽃들이 언제나 방긋거리고 운전의 즐거움을 준다. 운전중이라 도로변의 사진은 못담고... 5일.10일에 열리는 세화오일장에 도착했다. 먹고는 살아야되니까 사람들이 바글거리기는 하지만 코로나영향으로 예전만큼은 아니다. 돌아오는길에 정준이가 만장굴에 들렷다가자고 한다. 나도 만장굴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됫기에 옳다꾸나 하고 주차장에 들어왔는데 휑~한 주차장에 왕벗꽃이 만개해서 우리를 맞이해준다. 낙화되서도 아름다운 벗꽃.... 동백꽃도 활짝~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사람들의 배경이되느라고 참 바빳을 꽃나무들인데 지금은 꽃들도 개점휴업 상태다. 정준이랑 나랑은 감면대상이되서 0원..(제주도민은 무료) 계단을 내려가면 동굴로 입.. 202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