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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8

지리산..2..10살 쌍둥이 작은발로 걸어서 3대명산을 정복하다. 2015년7월28일(화) 원준,정준,서준,나..4명 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 07:43~17:45..10시간 날씨..해/구름/비 기온..16~18도 풍속..4~7m 습도..70~90% 이녀석들 조로록 뉘워놧더니 재잘거리느라고 잠을 쉽게못들고.. 대피소 입구쪽 잠자리를 정햇으니 잠좀 들만하면 늦게오는산객들의 두런거림과 드나드는사람들... 도저히 잠잘상황이 안된다. 에구~이걸 어쩌나...애들 어르고 달래서 간신히 재우고 나도 간신히 잠을....ㅜㅜ 계획을 세울때는 날씨가 받쳐준다면 새벽에 촛대봉에 올라서 일출을 봐야겠다고 생각햇지만 날씨가 흐리기에 일출은 포기하고 5시에 일어나 애들을 깨워서 데리고 취사장으로 내려왔다. 가져간 사골국물에 떡국을 끓여서먹고 애들 세수와양치도 하게하고 .. 2015. 7. 31.
지리산..오지인듯,오지아닌,오지같은곳 2015년6월4일(목) 단독 백무동-한신계곡-세석대피소-촛대봉-세석대피소-거림삼거리-청학동삼거리-대성골계곡-의신 am3:50~pm3:50..12시간 날씨..해 기온..5~20도 풍속..1~2m 습도..30~50% 작년부터 지리산 골자기 탐방에 재미를 붙여서 몇군데 가보긴 햇는데 이코스는 영~그랫다. 의신에서 시작해서 세석이나 벽소령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다시 의신으로 나오면되긴 하는데 등로가 무쟈거칠다는 것과 너무나 한적하다는 정보가 주를 이루니... 긴긴거리를 혼자걷는게 부담백배.. 지난주 설악에 인사하고온뒤에 지리에 들고싶어서 궁리중에 이코스를 언젠가는 가볼텐데 산행하기 좋은 요즈음아니면 언제 가볼끄나 싶어서 이번에 가는것으로 결심을 하게된다. 이쁜코스 한군데로 올라 세석대피소에서 하루자면서 천천히.. 2015. 6. 6.
대단한 산행...지리산..화대종주를 하다 3 2013년9월27일(금) 정열이랑 둘이서 벽소령~선비샘~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선경~장터목~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산장 15.4km..05:40~18:20..12시간40분 날씨 오전 해/구름..오후 해/구름/연무 기온 2~14도 어젯밤은 그제 보담 잠을 푹 자질못햇다. 그래도 새벽4시에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맞추어 몸을 일으키고 취사장에 내려가니 뒤따라서 몇몇사람들이 내려온다. 우리는 피곤한탓에 행동이 느려지면서 시간이 자꾸만 흘러간다 입맛은 없지만 누룽지를 끓여서 따끈하게 먹고 커피고 한잔~얼굴 씻는것은 아예포기하고 짐을 꾸려 5시40분쯤 대피소를 떠난다. 칠흙같은 어둠만이 존재하는 산길을 여자둘이 걷노라니 살짝 무섭다. 아흑~혼자왔음 어쩔뻔햇을까..?? 무서움을 많이 타는 나는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어.. 2013. 10. 1.
지리산 과 홀로 데이트하다..2 2013년6월21일(금) 역쉬~단독 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대피소 3.4km 6:55~10:10분..3시간15분 오전..해/예쁜구름 오후..연무낀/해..풍속1~2m ..기온 10~20도 난 먹는것은 그닥 까탈을 안 부리는편인데 잠자는것은 집에서도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못잔다. 그래서 산행을 갈때면 병원에서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아서 가지고가서 잠자기전에 한알~ 매일먹는게 아니니까...의사샘도 그정도는 괘안타고 이야기를 해주시고 나도 나름 그말에 힘을 싣는다. 잠을 설쳐서 다음날 산행에 힘들어서 헤롱 거리는것보담은 최소한 4~5시간은 숙면을 도와주기 때문에 한결 도움이된다. 어제 저녁에도 역시 한알~ㅎㅎ 약의 힘도 있고 대피소도 널널하기에 편안하게 아주 잘 잦다. 새벽에 두런거리는소리에 잠을 깨서 밖을 보니 .. 2013.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