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맞은 작은딸

의료진 우선접종 대상자여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한다.

근무하는 병원에서 백신을 맞을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하라고 했다면서 연락이왔을때 자식이 아니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봣겠지만  아직은 임상실험이 완벽한 단계가 아니기에 혹시나 싶은마음에 가족 모두가 심란했다.

나의 걱정은 걱정이고~~

아무튼 접종희망서를 낸 다음에 접종날짜를 부여받고 지정된날짜에 접종을 마쳣다.

열이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약간의 후유증이 있었지만 무난히 이겨내고 일상생활을 하는 딸내미를 보니까 안도의 숨이 내쉬어지네.....

지긋지긋한 전염병을 어서 물리치고 예전생활로 돌아갈날도 머지않았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져보는 오늘이다.

 

 

• 까꿍이2021.03.13 02:03 

  따님도 백신을 맞았군요.
  제 동생도 병원근무자여서 예방접종했답니다.
  실시간으로 이틀동안 후유증을 중계하기도했는데 하룻밤은 힘들었다고..
  코로나가 쎈 놈이니 백신접종후 이상반응도 힘겨운가봅니다.

  • 자유의 여신~!!2021.03.16 10:51

    네...딸이 병원에 근무해서 좋을때도 많지만....병원일이라는게 쉽지않은 직종이여서 늘 안스럽답니다.
    보통 예방접종이 아니다보니까 우리딸도 주사맞으면서 엄마가 궁금할까봐 진행상황을 중계방송을 해주더라구요.
    2일정도 힘들다고하더니 이젠 멀쩡해져서 정상근무하고 있네요.

     

• 이호은2021.03.15 10:00 

  저희 아들과 며느리도 지난주 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는데
  통증이 있었다고 하며 근무자중에는 통증으로 출근도 하지못한 근무자도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국민모두가 아무 탈없이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라면서 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이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 자유의 여신~!!2021.03.16 10:55

    병원종사자들은 우선접종대상자여서 선택의 여지없이 맞아야되는것 같더라구요.
    저의딸도 고열과 통증으로 이틀정도 조퇴까지 하면서 고생하는데 안스러웟습니다.
    하루빨리 국민모두 면역이 생겨서 마스크벗고 마음껏 살수있는날이 오기만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