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여의도 산책길을 스케치하다.
2018년2월16일(설날)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로 점심후에 산책을 나서봣다.
여의나루역-여의도 한바퀴반 돌고-여의나루역
여의나루역 지하역사에서 올라오면 언제나 이런 풍경이 맞이해준다.
오늘은 여의도 트레킹코스의 이런저런 풍경들을 담아볼 요량으로 카메라를 들고나왔다.
북한산을 머리에 이고 빌딩숲을 지나 한강을 넘어...이곳 여의도에 서있다.
여의도의 상징처럼되어버린 63빌딩도 한번 담아봣다.
한강변을 따라 먹거리 파는곳들이 꽤 있고 휴식공간이나 화장실등등..편의시설들이 잘 되있다.
원효대교 아래를 지나서..
날씨가 많이 풀렷다고 해도 물이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걸 보니 꽤 추운날씨인가보다.
여기를 지나면 숲길 트레킹 코스다.
이 다리를 넘어가면 대방동...
원시림같은 흙길을 한참 걷게된다.
숲길을 뒤로하고 한강조망을 다시 즐기며..
한바퀴돌고 원점에 왔다.
거리는 약 8키로..
시간은 사진찍으면서 걸어서 두시간 가량 걸렷다.
편의점에 들려서 믹스커피 한잔...
이 믹스커피는 새로나온거 같다.첨본다
요걸 따서 편의점 라면물을 부어서 먹는것인데 커피자판기처럼 위생문제 신경쓸필요없이 괜찮은듯하다.
가격은 1,000원이다. 자판기커피보다는 가격이 훨 비싼 단점만 빼면 더 괜찮을듯..ㅎ
어머나~아까 지나칠때는 못봣던 버들강아지가 하늘하늘 거리면서 인사를 한다.
추운겨울인줄 알았더니 봄이 멀지않았나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온다고 하더니...ㅜㅜ
이번에든 여의도를 가로질러서 여의나루역으로 간다.
예전에는 여의도 광장이엿었는데 지금은 공원이되어버린 여의도 공원을 지나...
공원속으로 들어가서 걸으면 신호등도 없고 좋긴한데 건널목 건너는거 귀찮아서 그냥 빌딩쪽으로 걸었다.
한나절 운동으로 편하게 걸을수있는 여의도 트레킹...
아흐~미세먼지만 아니면 더 좋으련만...그래도 이게 어디야~하면서
나는 이곳을 종종와서 걷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