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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2
자유의 여신~!!
2010. 3. 1. 03:12
기분이 별로 않좋다. 우울 모드다....
산에도 갈까,말까 망설여진다.
거기에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안타깝게 자꾸만 금메달을 놓친다.
내가 갠적으로 어떻게 되는것은 아닌데도 무척아쉽고 속이상한다..
속시원하게 금메달을 따주면 내기분도 조금 풀리련만..ㅉㅉㅉ
열이한테서 산에가자구 연락이와서 집에 있으면 뭐~~하나 싶어 슬슬 따라나섯다.
납덕골로 가서 솔밭-임도오거리-슬기봉-칼바위에서 -상연사로 내려와-임도오거리-솔밭으로 내려왔다.
서너시간 걸렷나 싶다.
산에 가니까, 집을 나설때보다는 기분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다리도 아프고 맴도 심란하고 의욕이 없다.
카메라는 꺼내기도 싫어서 사진은 한장도 안찍었다.
대신 남덕유산 못다올린 사진이나 몇장 올려본다..
남덕유산 1 에서 할이야기는 다한것 같아 사진위주로 그냥 기록을 남긴다.
테두리가 있는것은 퍼온것이고 그냥 맹숭맹숭하게 있는것은 내가 찍은것이다.
맨뒤에 스틱들고 있는사람이 나...
점심 식사 준비중..
각자 가지고온 음식들과 따뜻하게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ㅎㅎ 내가 찍은것
가지에는 얼음을 매달고 있으면서 끝에는 꽃몽우리가 터질려고 하네..
참으로 신기한 자연의 신비여~~!!
뭉게구름... 화질이 확~다르네..
삿갓봉에서..뭉게구름과 함께.
종주팀에 여자는 네명뿐이다.
종주팀 단체사진.
서너명은 먼저 내려가서 우리끼리 한컷~~
황점 거의다왔을때 쭉쭉 뻗은 나무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무슨 나무일까?
날머리인 황점.
1편에 있던 밥상.
좀더 상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