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그리고 산책.

제주,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공원

자유의 여신~!! 2013. 8. 18. 22:34

2013년8월16일(금)

제주,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공원

딸내미,삼형제,나 5명

무쟈게 덥고 푹푹찌는 날..

 

제주에 오자마자 일거리만 눈에 띄어서 폭염을 무릎쓰고 몇일동안 허벌나게 일을 햇더니

몸뚱이가 막 가라앉는데 아무래도 병이날것같은 생각에...

일단은 집안일은 쉬기로 하고 학교에서 방과후 학습을 마치고 돌아온 애들하고 가까운곳에 바람을 쏘이러 나가본다.

집에서 약 20여분을 달려서 절물휴양림에 도착 12세까지는 무료입장이라 울애덜셋은 공짜~ㅎ

어른은 처넌씩내고 입장을 해서 올라가는데 평소엔 물이 흐르던 배수로 도 제주 가뭄의 영향으로

물이 바짝 말라서 애들이 그곳으로 걸어가구 있다.

 

 

막내는 형아하는대로 따라하느라고 ...ㅎㅎ

 

 

 

 

 

 

 

 

 

 

 

 

 

 

 

 

 

 

 

 

 

 

엄마랑 전통놀이도 해보고

 

 

 

 

 

 

 

 

그네두 타고

 

 

 

 

 

 

엄마~또 밀어줄까??? ㅎㅎ

 

 

그래~ 아들아~!

 

 

이번엔 엄마가 밀어줄께~!

 

 

 

 

 

 

에구구~개구쟁이들...

 

 

 

 

우린 절물에서 나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빨면서 바로옆에있는 노루생태공원에 왔다.

먹이주는체험은 시간이 지나서 안되니..주변에서 노는것으로 만족을 해야한다.

때를 만나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백일홍이 분위기를 살려준다.

 

 

 

 

전기자전거패달을 돌리면서 손으로는 내려오는 불빛에 맞추어 단추를 누르면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하기에 빠져있는 쌍둥이와 구경중인 엄마와막내

 

 

 

 

 

 

 

 

저거 돌리기가 무척 어렵던데 무려 대여섯번째 게임을 하고 있는 쌍둥이...

승부욕에 불타서 등에는 땀범벅이되고 힘들어서 얼굴이 일그러지면서도 서로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구경하다가 그냥 놔두면 애들 병날것 같아서 끝장을 볼려구 하는 애들을 간신히 말려서 데리고 나왔다.

집에 돌아오는길엔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이마트에 들려서 시장도보고...내일은 쌍둥이만 데리고 다시 절물트레킹을 가기로하고 집으로~

아웅~놀러댕기는것두 왜 일케 힘든지...이젠 많이 늙엇나벼~

 

  • dhshim2013.08.20 07:17 

    (ㅋ)(ㅋ)튼튼한 할매니께 열심히 산행하고 같이 놀아도 멀쩡하지 우리 같은 사람들은 금방 몸살 나것다.
    집속에서 놀아 주기도 힘든데 밖에서 줄창 놀아주니 대단한 체력이여.
    손자들과의 (즐)거움이 피곤도 씻어 주겠지.건강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음에 늘 감사해야지.그자(?)

    • 자유의 여신~!!2013.08.21 05:13

      아이구야~이건 산행가기 하루전 야그여...
      산행후엔 급피로가 몰려와서 워디 못가야~
      애들은 그러고 집에와서두 또 자전거타면서 놀더라구...애들이 더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