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터 만들기

2012년11월2일(금)

이틀간 콧바람을 쏘엿으니 오늘은 집안일을 좀 하기로햇다.

오늘의 과제...애들 모래놀이터 만들어주기..ㅎㅎ

집안 곳곳에 돌아댕기는 돌을 수레에 실어서 모은다.

 

 

 

 

돌은 넘 무거워..ㅠㅠ

하나 들고나면 허리가 뿌러지는것같다.

그래도 손자들을 위해서 빠샤~~!!

움직이는 돌은 밑에다작은돌로 고이고 애들이 올라가도 흔들리지않게 ..차근차근 하다보니 완성~

근디 뭔가 부족하다..

애들 드나드는곳에 넘 뽀족한 돌이 배치된것이다.

 

 

둥그런 돌로 교체...ㅎㅎ

 

 

이젠좀 괘안네..

아~~허리야...ㅎㅎ

그사이 딸내미가 라면을 끓여와서 마당에서 맛나게 먹는다..ㅎㅎ

 

누가 일 안하면 뭐라하나...ㅎㅎ

일을 보면 가만못있는 승질머리땜에 내신세가 고달프다.

에구~~눈으로 안봐야지..ㅎ

 

미니랑2012.11.28 22:43 

난 저 돌들이 맘에 안들어 돌 없으면 어뗘?
위험할것 같은디........허리뿌러지게 만든 결과물인디..어째 맘에 안들어~~담에 가거덩 고쳐봐봐~~

• 자유의 여신~!!2012.11.29 11:51

  ㅎ~나두 맘에 안들어서 째려보다가 통나무로 교체했어..
  돌 빼내구 통나무가져다 놓느라구 또 허리 뿌러질뻔 했잔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