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쌍둥이 손자들과..
2011년2월20일(일)
쌍둥이 손자들과.ㅎ
덕고개~임도오거리~덕고개
어제 오후에 데리고 산책을 가려고하다가 내가 갑자기 스케줄이 생겨서 못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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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사람도 너무많고 땅고 질척거릴것 같아서
아침밥먹구나서,일찌감치 데리구 나섯다.
들머리에서 인증샷~~ㅎ
여섯살이 되더니 이젠 산에두 제법 잘간다.ㅎ
작년엔 데리구오면 힘들엇는데 이젠 나더러 빨리오라구 하면서 막~달려간다.
덥다구 쟈켓두 벗어주고..
슬기봉을 배경으로 한장~~찍자구 햇더니 까불~까불~
2/3쯤 왔을때 잠깐 쉬느라구~
목적지에 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배낭에 챙겨간 과자를 줫더니 좋아서~ㅎㅎ
내려오면서~~
아까 먹다남은 과자...또 먹구.ㅎ
내려오는길은 지루했는지 자꾸만 쉬어가자구한다..
그래서 또 과자남은거 먹구..
ㅎㅎ 왕복 4km남짓한 거리를 무난히 다녀왔다..
할머니만 친구(꼭 집어서 진영이)하고 다니지말구, 자기네들도
다음에 더 높은산에 데려가 달라구하는데~~헐~~~
진영아~~너 클낫다..ㅋㅋㅋㅋ
허걱! 정열이모할머니가 아니고? 나?
산순이 할머니덕에 우리 귀여운 쌍둥이 예비산꾼 맡아놓았네~ㅋ
좀 있으면 지온이꺼정 합류 할테니 참말로 난리났다~
아니 난리가 아니라 산순이 할머니 걱정도 엄따~
3명의 든든한 후원자가 지둘리고있으니~왕부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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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2011.02.24 09:46
그랴~!
너..ㅋ
전에 만낫던 할머니 친구랴~!
니가 우리 쌍둥이 한테 잘해주니까 무쟈게 좋은가벼...ㅎㅎ
담에 우리 쌍둥이 델구 슬슬 산책함 가야되는가~?싶다.ㅎㅎ